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4월 30일까지 교량 93개(특정관리대상 61개, 시특법대상 32), 육교 5개, 터널 5개, 지하차도 7개, 옹벽 4개 등 총 11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93개(특정관리대상 61개, 시특법대상 32), 육교 5개, 터널 5개, 지하차도 7개, 옹벽 4개 등 총 114개 시설물로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과 박리 상태 ▲하부구조의 기초세굴과 부등침하 ▲교좌장치와 난간의 파손 ▲노면의 평탄성 상태 등이다.

세종시는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점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하고,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올해 말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전인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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