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과장 나용해)에서는 지난 8일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종합사회복지관협회(회장 윤흥기)와 '청렴 제주사회 구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주도가 올해 최대 화두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 복지청소년과와 제주특별자치도종합사회복지관협회가 솔선수범하여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매진한다.

협약서는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해 일체의 부정한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 복지청소년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의 청렴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말과 행동의 실천에 있어 타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청렴․투명 행정에 앞장서도록 꾸준히 독려할 계획이다.

제주=전인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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