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내 소방용수시설 72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등을 살펴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점검 대상은 지상식 657, 지하식 68, 저수조 2, 급수탑 1 등 총 728개의 소방용수시설이다.

전통시장 및 농촌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소화장치(35개소)를 중점 확인하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한다.

세종=전인복기자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