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 새봄을 알리는 ‘2016 새봄맞이 음악회’가 오는 19일(토) 저녁 7시 30분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영덕, 포항, 경주, 안동 네 개 지역의 각 지역예술단체(포항시립교향악단, 경주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영덕군여성합창단)로 구성된 ‘신도청 시대 개막’ 기념예술교류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지역예술단체의 예술교류음악을 선사하고 해당 시군간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4개 시ㆍ군 예술교류 음악회 일환으로 공연되는 이번 음악회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를 첫 시작으로 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9일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순으로 열린다. 영덕에선 여성합창단과 테너 임정근(가천대학교 명예교수)이 공연에 참가해 새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2016 새봄맞이 음악회’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가곡들로 구성했다”며 “각 지역의 예술단체들이 모여 함께 준비한 뜻 깊은 공연인 만큼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권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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