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3월부터 제주의 청정 환경 유지와 친환경 생활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그린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린자전거 교실 운영으로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가 도민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한 중요하고 바람직한 이동수단임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그린자전거 교실은 오는 3. 2(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3. 3(목) 10:00에 제주시민복지타운 녹지공원에서 제1기 개강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2016년 3월에서 11월까지 5기로 나누어져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동인 자전거 타기에 대해 전문강사로부터 안전운행 방법과 도로 주행 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등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료는 무료이며, 복장은 안전장구를 착용한 간편한 복장으로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팩스(064-710-6019)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그린자전거 교실 수강 신청서는 도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환경≫ 환경교육정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음.

한편, 2015년도 그린자전거 교실은 2015년 3월~11월 간 총 5기를 운영하여 118명이 수료하였다.

◇ 2016년 그린자전거 교실 교육 예정일

구 분 개강 예정일

1기:     3월2일

2기:     5월2일

3기:     6월15일

4기:     8월31일

5기:     10월17일

제주/전인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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