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d so far away~"

누구나 한 번쯤은 들려봤을 듯한 낯익은 노래가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100에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그리고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간에서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최근 ‘비틀즈’ 멤버 존 레넌의 머리카락 단 한 줌이 3만5000달러(한화 약4300만원)에 팔렸다.

이 머리카락은 영국의 기념품 수집가 ‘폴 프레이저’에게 낙찰됐다고 미국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이 전했다.

머리카락은 4인치(10cm) 길이로 존 레넌이 1967년 개봉한 블랙 코미디 영화 '하우 아이 원 더 워(How I Won the War)' 출연할 당시 독일의 이발사가 잘라 기념보관해둔 것이다.

이 날 경매에서는 비틀즈 4명의 멤버 모두가 서명한 사진이 4만2500달러(한화 약 5240만원)에 낙찰됐으며, 목이 뒤틀리는 등의 망가진 인형, 날고기 등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이 사용되었으며 '예스터데이 & 투데이'의 커버로도 유명한 ‘도살 커버’(Butcher cover) 버전은 12만 5000달러(한화 약 1억5400만원)에 낙찰됐다.

4300만원 존레넌의 머리카락

 

서울일보=서울일보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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