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주민복지과(과장 박민영)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3일 남면 독거노인 김*용씨댁에 도배, 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위문했다

김씨는 2015년에 위암 수술 후 현재까지 투병중이며 주거환경은 색바랜 벽지와 까맣게 그을린 장판의 방 1칸에서 자식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김씨는 “오랜만에 사람들이 찾아와 집안이 북적여 사람 사는 집 같아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공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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