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2월 8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극사실주의 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된 <하이퍼리얼리즘 : 보는 것,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과 겨울방학 특별전 <상상으로 깎은 나무>, 미디어아트 공연전인 <답장.하는. 방> 등 3개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또한 예술, 디자인 전문 도서관, 야외 장미 정원과 옥상 전망대 등이 있어 설 연휴 기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공방길 등이 있어 미술관과 연계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설 연휴기간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11일에 대체 휴관을 실시한다.

수원=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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