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딕펑스

오는 2월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케미콘서트 시즌2 Vol.1 딕펑스&마마무’가 지난 1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하남문화재단의 2016년 첫 기획공연인 케미콘서트는 재단이 젊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시리즈 공연이다. 케미콘서트라는 핫한 제목만큼이나 최고로 핫한 두 아티스트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고 그들과 관객 사이의 교감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올해 첫 번째 케미콘서트의 주인공은 유쾌한 펑크 락 밴드 딕펑스와 대세 걸그룹 마마무이다. 딕펑스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하여 매회 신선한 편곡과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으며, 'VIVA 청춘', '썬그라스', '헬로우 굿바이'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 대신 피아노를 연주하며 신나는 락 음악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밴드이다.

▲ 마마무

마마무는 2014년 여타 걸그룹과 달리 외모 보다는 실력을 내세워 데뷔하여 지난 해 ‘음오아예’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가장 주목받은 걸그룹이다. 멤버 4명 모두 뛰어난 가창력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고,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장악력까지 갖춘 무섭게 성장하는 그룹이다.

이 두 그룹이 펼칠 이번 케미콘서트 시즌2 Vol.1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였다. 앞으로도 하남문화재단은 케미콘서트 Vol.2,3를 포함하여 관객의 니즈에 꼭 맞는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기획으로 2016년 한해의 문화 캘린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의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쉽게도 이번 공연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은 3월 뮤지컬 갈라 콘서트을 비롯하여 앞으로 있을 하남문화재단의 공연을 주목해보자.

하남=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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