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적 참여열기 확산 등 동계올림픽 붐업 확산을 위한 '올림픽 페스티발'이 열린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동계올림픽 붐업 확산을 위한 '올림픽 페스티발'이 강릉 단오공원 일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릉 단오공원 일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일원에서 두 차례 치러질 예정이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도내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축제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했다.

2월4일부터 6일까지 강릉 단오공원 일원에서는 개막식, 문화예술공연, 강원도 대표 상품관 및 먹거리관 운영 등 관광객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서막을 장식할 개막식은 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단오공원 특설무대에서 주요인사와 외신기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행복한 기다림), 2부(그 날이 오면)로 나눠 진행된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 일원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 멀티미디어 쇼를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강원도 대표 상품 및 먹거리,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해 테스트이벤트 참가자 및 일반 스키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재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를 통해 올림픽 경기장 건설현황, 도내 주요 관광지 등 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해외 홍보 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보현 기획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도민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 열기를 끌어내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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