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상규 기자) 지금 양평에서는 “한겨울 속 새콤달콤 양평 딸기체험 축제”가 한창이다.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의 청정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과 딸기 농가를 연계한 딸기 체험은 기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널리 알려진 체험행사”라며 “이번 ‘한겨울 속 새콤달콤 양평 딸기체험 축제’는 체험객에게는 농촌의 자연을 느끼며 가족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체험마을과 딸기농가에는 소득 증대 등 부가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딸기 체험과 함께 눈썰매, 연날리기 등 겨울철 농촌에서만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추운 겨울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양평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딸기 체험은 1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되며, 문의 및 예약은 양평군 관광진흥과 농촌관광팀(☎031-770-2316~7) 및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 5431)의 홈페이지 www.ypnadri.com을 통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