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체험활동

(울산=김은용 기자) 울산시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16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구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월 14일(목)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설명회(오후 2시)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설명회(오후 4시)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2012년부터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과 더불어 학교 밖 문화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 안정적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그간 토요문화학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15년 대비 총 사업비가 5억 1200만 원에서 10억 2400만 원으로 100% 증액되었다. 일반공모 지원금액은 1단체 당 최대 2,500만 원까지 30여 개 기관·단체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환경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총 지원금이 2억 5000만 원이며, 일반공모는 주민 생활권에서 일상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며, 기획공모는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1개 단체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20여 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신청 자격은 우선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역량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이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컨설팅을 거쳐 2월 말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는 울산시청(www.ulsan.go.kr)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usarte.or.kr)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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