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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는 남동구 지역에 살고 있는 새터민청소년 50여명을 초청,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새터민 문화체험』은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인천남동경찰서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남동구에 새로운 터전을 갖고 정착한 새터민청소년 및 학부모 50여명과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석한 새터민청소년 김○○(17세,여)는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들과 함께 남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승용 서장은 “올 하반기에도 탈북청소년 안보현장 견학, 각종 체험학습 등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 조기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주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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