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한 데 모은 상설 홍보관이 강릉에서 문을 연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내 홍보관 부지에서 대회 상설 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노재수 강원도동계올림픽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도 자리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환경올림픽'을 지향해 중고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주제전시실 뿐 아니라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도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무철 조직위 홍보국장은 "홍보관은 평창올림픽 유치 과정과 준비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림픽 열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개관식에 앞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다목적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지고 평창올림픽과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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