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영길 기자) 대한민국 국토 중심에서 행복중심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김천을 가득 담은 사진이 시민들 앞에 선보였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5년 한 해 동안 김천의 이모저모를 촬영한 ‘김천의 4季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일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2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천의 사계절 풍경,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일반산업단지, 부항다목적댐 등 주요사업현장,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경기,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 분야별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1910년대부터 각 시기별로 김천의 과거모습을 담은 과거사진 등 모두 153점의 사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 시정 발전 모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욱이 이전공공기관과 김천시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진 전시회 개최를 김천혁신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녀들도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김천의 현재와 과거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진 전시회에서 현재 김천의 생생한 사회상과 발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과 시민들 뿐만 아니라 김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이전기관 임직원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김천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 전시회 계기로 앞으로 김천의 변화하는 모습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김천시청, KTX역사 등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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