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광만 교장

(청주=손봉호 기자)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는 지난 11월 26일, 세계적으로 관심대상인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작동시켜보는 드론무료체험교실(교육기부)을 운영하였다. 사회적기업 반딧불이(주)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1-6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드론체험교실의 시작부에서는 드론의 역사와 용어, 드론 작동 원리 등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 설명이 있었지만 참여한 학생들 모두 진지한 표정이었다. 이론 수업 후에는 드론 비행 조작법을 익히고 직접 이?착륙 실습에 참여하였다. 드론 제어법이 쉽지 않았지만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는 식을 줄을 몰랐다.
드론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졌어요. 드론과 무인기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고 드론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나중에 직접 제 드론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증평초등학교는 시대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맞춤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증평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매일 아침 전교생 건강달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증평초 학생들은 등교하면서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운동장 두세 바퀴를 달린 후
달리기 확인증을 받는다. 체격은 좋아졌으나 체력이 부족한 요즘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비만을 해소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달리기는 증평초
어린이들의 하루를 활기차게 열고 있다.

- 증평초 ‘노래사랑동아리’소방동요제 금상 수상
 

▲ 소방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증평초등학교 노래사랑동아리 기념 촬영 모습

2015년 9월 2일 증평초등학교(교장 임광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행동아리 중 ‘노래사랑동아리’가 제16회 충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증평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구학교로써 전래놀이동아리, 자연사랑동아리, 노래사랑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래사랑동아리’는 동요와 율동을 통해 음악적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고 협동심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교내 대회는 물론 교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괴산증평교육청에서 실시한 Song Festival 행사에 참여하였다.
‘노래사랑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회장  이예은 학생(6·여)은 “매주 방과 후에 모여 동요도 배우고 선후배간에 정도 키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졌고 무대에 올라가 공연을 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증평초등학교 임광만 교장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 향상과 여러 가지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동아리 활동은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에 꼭 필요하다.” 면서 “ 앞으로도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우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증평초 허민지, 제1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대회 신기록 수립하며 2관왕 달성

▲ 허민지 학생

증평초등학교는 지난 11월21~22일 경북 영천에서 열린 제 1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허민지(5학년·여)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21일 자유형 100m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허민지는, 22일에 열린 자유형 50m 예선에서 27초60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여유롭게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민지(5학년·여)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 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다른 쟁쟁한 6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는가하면 올해 열린 각종 수영전국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휩쓰는 충북 수영의 자랑이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밝은 선수이다.
증평초등학교는 학생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의 좋은 점 찾아 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친구끼리 서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주고, 학급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칭찬글을 남기며, 담임선생님이 학생의 좋은 점을 찾아 써주는 것을 시작으로 가정에서 가족 모두가 장점을 찾아주는 칭찬릴레이 프로그램이다.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한 후 칭찬을 많이 받은 학생은 칭찬스타상,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을 하는데 본을 보인 학생에게는 우정스타상을 시상하였다. 이와 더불어 예절 바른 언어사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예절바른 언어생활 실천표를 통해 언어사용습관을 지도하고 노력의 성과가 뚜렷한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증평초등학교 임광만 교장은 “이 같은 학교특색교육활동을 통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5년 한해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더 새로운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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