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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2시 분당 서현동 AK프라자 일대에서 분당구청장, 교육청 장학사, 분당청소년지도협의회, 성남시 학원연합회, 정자청소년수련관, 학부모 협력단체 스쿨폴리맘 등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여름방학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앞서 AK프라 자 앞 광장에서 중·고교생 50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무대로 시작해 본격적인 캠페인 행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하계방학기간 우려되는 학생 탈선행위에 대한 선도와 PC방과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출입제한 시간 위반 등 주요처벌 내용 등에 대하여 홍보하였다.

특히 분당경찰서장은 캠페인 가두 행진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예방법이 기재된 리플릿을 나눠주며 방학기간에도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상가 주민들에게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분당경찰서는 하계방학 중에도 방과 후 수업활동 시간을 중심으로 학교전담경관을 학교에 배치하여 학생선도활동을 펼치는 한편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가 있는 유해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 할 방침이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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