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최원중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4일 사단 연병장에서 장재환 7군단장 주관으로 제 47·48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선호 사단장은 사단 60대대장을 비롯하여, 23사단 포병연대장, 육군본부 군 구조개편차장, 기획관리 2차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중책을 두루 역임해 작전 지휘 및 병영문화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 놓은 맹호부대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며, “상․하가 하나된 기강이 바로 선 부대, 전우애를 바탕으로 믿음과 신뢰가 가득 찬 부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취·임식장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기관단체장, 안보단체장 등도 자리해 취임을 축하하며 맹호부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민·관·군 유대강화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함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겨 나가는데 노력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