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화도읍 일대 SM우방산업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주목

(남양주=최원호 기자) 수도권 알짜 입지인 남양주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올 하반기에만 총 7,6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최근 지하철 연장과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사들도 회복세를 바탕으로 아껴뒀던 분양물량을 풀어내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교통호재 이어져 수요자 관심 높은 남양주시, 하반기에만 7,620가구 분양

업계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올 하반기에만 총 8,842가구의 공급계획이 있으며, 이중 7,6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 부동산시장이 이렇게 활기를 띠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최근 계속 이어지고 있는 교통 호재를 들 수 있다. 오는 2022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등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2020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은 물론 춘천, 문산 등 주변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올 상반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에서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의 경우, 각각 4.41대 1,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매매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거래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양주시 주택 매매 거래량은 6,297건으로 고양시(9475건) 용인시(9247건) 수원시(8534건) 등에 이어 경기도에서 4번째로 많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공급도 늘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수요자들이 옥석을 잘 가려야 하며, 남양주시의 경우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존에 저평가돼왔던 점도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한다.

▲ 구도심 화도읍 일대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주목할 만한 알짜단지

남양주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역은 화도IC와 경춘선 마석역에 인접한 화도읍 일대이다. 남양주시의 동부권에 위치한 화도읍 일대는 서부권 및 남부권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화도읍 마석역 인근에서 SM우방산업이 오는 18일,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80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도읍 녹촌리 산1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3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1㎡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 1km 안에 교통, 교육, 자연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달 준공된 화도 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병원, 화도도서관,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명문학교로 꼽히는 마석고(혁신고)와 심석고 및 마석초․중, 장현초, 송라초․중, 심석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경춘선 마석역이 인근에 위치해 상봉, 왕십리 등에 3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며, M버스와 G버스를 이용하면 20분이면 잠실까지 갈 수 있다. 또한 46번 국도,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도 단지와 인접하여 서울을 비롯 주변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오는 2021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오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289-2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오픈 3일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방문고객에게 고급 수제 롤케이크를 증정한다. 화도 최초로 아이유쉘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발코니확장 무료, 중도금 무이자를 시행한다.

<문의: 189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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