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준석 대표는 29일 소위 "이준석, 접대 뒤 박근혜 시계 줬다"라는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받은 적도 없고 구매한 적도 없고 찬 적도 없고 따라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습니다.”라고 전제하면서 이런 논란 또한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치는군요.”라고 하며 이준석 대표는 “저는 2012년 선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본 적도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알고 박근혜 대통령을 모신 사람 모두가 압니다. 대통령 시계라면 일련번호가 있을 테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행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29일 기자들에게 이번 월북 판단 번복은 대통령실에서 주도적으로 벌인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어제(28일)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해양경찰청의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TF는 ‘첫째, 2년 전 월북 판단 결과를 뒤집을만한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라는 결론에 도달 했는데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해경은 수사 검토를 위해 필요한 SI 정보를 열람은 물론 국방부와 합참에 수사 협조
(서울일보/김병건 기자)대표적인 '친문‘ 홍영표 의원은 28일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전대 불출마를 이야기하면서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단결과 혁신의 선두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라며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친문 전해철 의원은 불출마 이유로 지난 26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재명 고문께서 이선에 있으면 어떠냐라는 말씀을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가기관이 비공개 수의계약 체결 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 계약정보를 제출토록 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가계약법 시행령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계약정보에 대해 조달청의 전자조달시스템 등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 조항 단서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 등의 사유로 인해 체결하는 수의계약에 한해 수요기관이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윤석렬 대통령의 용산 집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6월 27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한국영)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 1)은 인사청문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이사장 후보자가 사전 제출한 “서면질의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질문 등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했다. 송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해군사관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국회 후반기 원 구성조차 못하고 있던 국회가 더 이상 시급한 민생 입법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으로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방침을 전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7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경제와 인사청문 등을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회 정상화에는 손톱만큼도 진정성이 없고 어떻게 하면 야당을 궁지로 내놓을 것인지 하는 정략에만 몰두하는 대통령과 여당만을 마냥 믿고 기다릴 수 없다"라며 7월 야당 단독 국회 소집을 암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시끄러웠던 입학준비금 사용처 문제가 결국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의류(교복 포함)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6월 28일(화)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입학준비금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 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 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였고, 2022년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사실상 여야 합의로 풀기는 어려울 것 같다.26일(일) 민주당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힘은 국정에 책임을 다하는 여당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며 과거 여야 합의에 따라 조속히 원구성에 응하라고 압박했다.24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 직후 박홍근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참여 등을 전제로 법사위원장 양보 카드를 제안했다.민주당은 27일 오전까지 라고 데드라인까지 설정했지만 27일 오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실상 거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디코이를 안 물었더니 드디어 직접 쏘기 시작한다”며 “이제 다음 주 내내 간장 한 사발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다.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통령 돕는 정당 맞냐’고 말한 기사를 함께 게재하며 이처럼 말했다.장 의원은 해당 기사에서 이 대표와 배 의원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지위가 부여된 것 아니냐”며 “대통령이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 부담이 돼선 안 된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고용노동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발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24일 오전 입장표명으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전날 고용부는 지금의 주 52시간제를 개선·보완한 '근로시간 유연화'와 연공성 임금체계를 개편해 '직무성과중심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하는 두 가지의 노동시장 개혁 우선 추진과제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부정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어제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노동정책 중 주 52시간 개편을 두고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한전의 적자로 인해서 전기요금이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다.10%가 인상된다라는 이야기와 100% 인상될 것이라는 공포에 가까운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제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어 걱정은 더해 간다.전기 요금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 전기요금 할인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국민을 대상으로 주거용 전기에 대해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출생 3년 미만인 영아가 1인 이상 포함된 가구가 우선 포함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 5인 이상 대가족,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30%의 감면 혜택이 있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처분이 7월 7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7일날 결정 될지는 아직은 모른다.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가 처음 6월 2일에서 6월 24일로 그리고 다시 27일로 연기되었던 윤리위가 또다시 7월 7일로 미룬 것이다이 대표는 23일 윤리위 회의가 종료된 직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7월 7일 소명할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궁금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저는 의아하다"라며 "길어지는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정부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 대선 기간 윤석열 당선인의 발언 중 이른바 '주 120시간'이 큰 논란이었다.오늘 정부는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현재 1주(12시간)로 제한된 연장근로 단위를 4주(48시간)로 늘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지난 16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구체적 이행 조치 시작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의 기존 검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원숭이두창 특성상 잠복기가 길어 건강진단 질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발병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개인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외국인 입국자 A씨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건강상태를 허위로 신고하고 검역대를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코로나19는 입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하철 버스 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물론,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 민주당은 22일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와 ‘경제위기 대응 특별위원회’을 설치하고 구성했다비상대책회의를 마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남에서 최강욱 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해서 “어제는 제가 개인적인 소회로 징계가 좀 센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건 말씀을 드렸다” 라며 본인의 생각을 말하면서 “저희 당헌⦁당규상 윤리 심판원에서 결정이 내려지면 비상대책위원회나 당 지도부는 보고를 받는 것으로만 끝나게 되어 있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심판 자체를 바꾸거나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 국민의힘 내분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김 전비대위원장은 다음 총선 예측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미래 통합당을 국민의 힘으로 만들면서 정강정책도 다 바꾸고 한 거예요.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정강정책에 반영된 것을 갖다가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그 방향으로 가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사람이에요.” 소위 국민의힘 정강정책의 실종을 지적했다.김 전비대위원장은 양극화 저소득 계층에 대한 대책 없음을 비판하면서 “지금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의 마지막 정례 본회의가 21일 오후에 개최되었다.이날은 청사 외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이슈가 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의원들이 찬반 토론을 진행하는데 서울시 행정 국장님이 최근 과로로 인하여 회의 중 잠들어 버리셨다. 몇몇 의원님은 행정 국장을 뻔히 바라보기도 했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울시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발표 자료에서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대여건수는 1,414만건으로 전년 동기 1,022만건 대비 38.3% 증가했다’라고 발표했다.이런 증가세에 대해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선호 대여소와 비선호 대여소 간 거치대를 조정하여 따릉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재배치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서울시는 대여소간 자전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관리대여소를 운영하여 배송팀별로 1~2개씩 민원발생 빈도에 따라 총 47개의 대여소를 선정하는 등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는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뒤집기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 포토 라인에 세우기 위한 여권 프로젝트로 의심이 간다는 주장을 했다.김어준 씨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2년 전) 당시 국회 국방위 비공개회의 뒤 국민의힘 간사인 한기호 의원이 '국방부 보고 내용을 보면 월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황이 선명하다'라고 말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주장처럼 당시 국방위 회의록을 공개하면 그만"이라며 "그런데 왜 공방이 이어지고 이렇게까지 키울 일인가"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