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충식 기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18일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며”며 매각 가능한 건 다 매각하는 고강도 자구책을 내놨다. 한전은 올 1분기에만 8조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한전과 발전사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이같은 사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
경제일반
김충식
2022.05.18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