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주창보 기자) 김진표는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월 8일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개원 준비 체제를 가동했다.대한민국국회는 지난 3월부터 국회사무처를 비롯해 소속기관이 모두 참여한 제22대 국회 개원준비위원회 위원장 박장호 사무차장를 구성해 개원 준비를 진행해 왔다.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선거 다음 날인 4월 11일부터 국회의원 임기 개시 전날인 5월 29일까지 개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법 제2조제2항에 따른 국회의원 등록업무를 비롯해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024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4월 13일 충주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고 7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걷기대회로 11개 시군의 아름다운 호수 길과 관광명소를 걸으며, 체력인증검사, 포토존 즉석 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일정은 4~5월 봄 시즌과 9월~11월 가을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며,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는 충주(4.13.), 진천(4.20.), 영동(4.27.), 옥천(5.18.), 보은(5.26.)에서 진행되며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2024년 4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신한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3표(무효 1표, 기권 0표)를 얻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올해 6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으로 이봉락(국·미추홀3)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치러졌다.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의원은 총 2
(서울일보/ 국회 도한우 기자) 광주에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니다.한 위원장은 개헌의 절차적 문제도 따져봐야 하는 만큼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한 위원장은 "절차적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떤 식으로든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2024년 새해부터 국가유공자 보훈 예우 수당을 인상하고 지급대상자를 보훈 보상대상자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제240회 김천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김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중 보훈 예우 수당을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대상자 또한 기존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서 보훈 보상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그리고 특수임무 유공자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시에서는 그동안 국가유공자 등에게 보훈 예우 수당을 지급했으나 경북 도내 다른 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국민에게 권력을, 지역에 주권을 되돌려 주고, 모두를 위한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염태영 전 부지사는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나라-네 번째 이야기’ 출판기념회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치는, 시민과 지역이 정치의 주역이 되고 그 뿌리가 되어 상향식으로 민의가 솟아 올라가 중앙정치를 이끄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염 전 부지사는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민심, 국민의힘 원외위원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하태경 국회의원이 소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 가 주최한 원외위원장 토론회에 참석한 정승연 위원장은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나타난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하여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민심을 얻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두가지는 혁신과 통합” 이라며, 수도권 원외위원장으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社인 미국 스피어社(前 MSG 스피어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은 지난 5월 스피어社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23.5.18.)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23.6.29.)하는 등 스피어社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미국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서울 중구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현판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애국지사의 위대한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애국지사 김사봉 선생의 손자 서윤환님과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증손녀 김용애님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다른 22명의 독립유공자에게도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이후 중구청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중구는 지난 7월「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는 그동안 하남시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이하 ‘GB해제 지침’)이 7월 25일자로 개정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십 년간 비닐하우스로 있던 미사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당초 미사동 일원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 해제가 불가능했으나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개정되었다.이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것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수원시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21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도 호국문화제 ‘나는 솔저’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나누자”고 당부했다.‘같이 갑시다. Lead to peace(평화로 이끌다)’를 부제로 한 올해 호국문화제(구 나라사랑음악회)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음악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호국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이경석 사무관(해양환경팀장)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무관은 허베이스피리트 유조선 충돌사고로 발생한 기름유출 상황과 극복 과정을 기록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별도 용역 기관에 위탁 없이 팀원들과 아시아-태평양 등재심사위원회의 보완 및 요구자료에 직접 대응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등재 필요성 설득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
5월의등불김성대상처나 찢어지는 가슴 부여잡고꺼져가는 민주주의의 운명앞에하나밖에 없는 목숨을장렬壯烈이산화散華하신오월의 영령 앞에 감사함을머리를 숙여 조아립니다구구절절이 못다 핀 삶임의 충혼(忠魂)은민족 저마다의 마음 밭에겨레의 꽃으로피어나고 있습니다.독재로 국운國運쇠잔해진조국을 위해한 몸 밀알이 되시어조국의 여명黎明을 밝히신호국 영령이시여임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민족 번영의 꽃을 피워 갑니다.노심초사勞心焦思충혼忠魂왜 왜 눈을 감지 못하시나이까피땀으로 되찾은5.18 민주화운동은자손만대에 길이 빛날거룩한 겨레의 등불입니다나라의 주권을
(서울일보/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8일(목)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 에 참석했다.김현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오늘은 43년 전 민주 영령들이 그토록 바랐던 내일이었고,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43년 전 이름 없는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미래”라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바친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또, 김 의장은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서울시의회 또한 자유와 민주,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은 5.18(목)~5.19(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넷 제로(Net Zero) 커넥션 인 아시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및 캄보디아 6개국과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양자 협의를 개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동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최초의 온실가스 국외감축 국제행사로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정책 공유, 기업의 1:1 상담회, 정부 간 양자회의 등으로 꾸려졌으며, 동남아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 북구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기념식 성공개최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15일 북구에 따르며 이달 말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지원책 및 자체 행사를 마련․추진한다.먼저 쾌적한 참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노점상,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가로수벽 전정, 제초작업, 특별청소 등을 실시한다.기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진입도로 주요 지점에 지도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묘역 안내, 생수 제공 등 봉사활
(서울일보/김광 기자) “저는 5.18 광주 발언에 대해 광주시민들을 폄훼하거나 모독하려는 뜻이 아니다.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행동이다.” 전광훈 목사는 15일 오전 10시 사랑제일교회 장학일목사(예수마을 교회)와 장경동목사(대전 중문 교회)를 비롯한 가운데 신도와 주민들 1천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비민주적인 5.18특별법을 전면 폐기하고 5.18유공자 명단 및 선정 사유를 밝혀라”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날 전 목사는 지난 달 광주에서 밝힌 고정간첩 5.18 개입설에 대해 종교인으로서 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