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까지 농무기와 해상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여수·광양항 등 주요 해상공사 현장 13개소와 동원 선박 약 60여 척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 내용은 ▲오염물질(선저폐수, 분뇨, 생활 쓰레기 등) 적법 처리 여부 ▲유수분리기 등 해양오염 방지설비 작동 여부 ▲선박 연료유(황산화물) 적합 여부 ▲기름 공‧수급 방법 및 이송 호스 관리 상태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2024년 3월 18일 실시한 제33대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영주출신 이재규(57세)위원장이 당선되었다. 이 위원장은 영주고등학교졸업, 대구대 노사전문과정을 수료한후 1990년 2월 영주우체국에 첫 발령을 받아 영주우체국 노조조직부장과 2003년3월부터 2018년1월까지 영주우체국 노조위원장 5선을 지낸바 있으며 또 경북지방본부 노사국장, 총무국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운영위원, 경북지방 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경북지방본부 위원장 직무대리, 2001년부터 경북지방본부 최초 직선제 위원장에 당선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제25대 임원구성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을 역임한 ㈜삼화수지 한영세 회장을 단일후보로 추천 만장일치로 25대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전했다.부회장에는 진주물산 이수혁 대표이사, 퍼시스 배상돈 대표, 상임의원은 제일진공 남우호 대표이사 푸드코아 ㈜ ㈜ 김영식 , 대표이사 케이씨 이수희 사장 감사에는 광동산업 김광희㈜ 대표이사, ㈜신흥정밀 정유석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한영세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안성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직
(서울일보/이호수 기자) 한전KDN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하였다.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관리적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가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소장 안전 수칙 교육을 매일 2회로 확대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건축물 건설사고 발생은 19건이다.발생 원인은 떨어짐 4건, 넘어짐 3건, 끼임 4건 등 대부분 근로자 안전 수칙 미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정별로는 가설 비계와 거푸집 설치·해체 등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고가 빈번했다.이에 따라 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한 안전 지침서를 수립해 건설 사고에 대응한다.먼저 현장소장 안전 수칙 교육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리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5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달빛동맹 활성화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정민곤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공사의 임직원과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였다.대구도시개발공사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발굴 추진 ▲관련 업무 전반 인력·정보 교류 활성화 ▲지속적인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올해 들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남원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3월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팸투어 추진,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 남원 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에서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 신청을 제출하였고, 3월 16일, 17일 2일간에도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했다.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15일 공공계약의 개념과 법령체계, 공공계약의 건설클레임과 분쟁의 해결에 관련된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공공계약제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에 초빙된 양창호 위원은 기획재정부 재직시절 경영상태 평가시 신용평가 최초 도입과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의 기준시점 변경(계약일이 아닌 입찰일)등 정책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하신 분으로,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 후 현재는 한국자치행정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양창호 위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계약법령상 건설클레임(이의신청)과 부정당업자 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은 16일 가야면 해인사 성보박물관 주차장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합천소방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산림조합,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20여 명과 함께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배부, 산불진화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행위 안하기, 담배 안 피우기, 화기․인화물질 휴대 안하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안태우기 등의 홍보를 전개했다.또한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4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약 6,700여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서울일보/송덕열 기자)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 원에 달한다.또한, KB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1차 프로그램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되는 자투리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버려지는 것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권사랑학생은 “산업폐기물로 버려져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양말목의 특징을 살려 전혀 다른 새로운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완강기는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야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에는 2층에도 설치해야한다.완강기는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속도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돼있다.사용 순서는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통 간담회는 봄 행락철 알 주꾸미 낚시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 낚시-레저 밀집 해역 충돌 주의 ▲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16일 창녕군 화왕산 자하곡 및 산림인접마을 등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불은 315건이다. 그중 봄철(2~5월)에 발생한 건수가 200건으로 63.5%를 차지한다. 원인은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및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가 전체 53%를 차지했다.이에 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화왕산 및 다중운집장소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활동을 전개했다.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조선호 본부장은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으로부터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후 소규모 취약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도 함께 하였다.컨설팅을 실시한 일산동구 소재 플라스틱 사출 공장은 외국인 근로자 3명(중국 2, 베트남 1)이 있는 곳으로 공장장 부부내외가 다문화 가정이라 화재 발생시 소화,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경보기, 소화기, 자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14일 신당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 신당지구대 등 8명과 교사와 학생 32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 날 캠페인에서 ‘친구사랑 좋아요, 학교폭력 싫어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었다.김선미 신당초 교장은 “아이들이 경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피고 있어 매년 이맘때를 생각했다면 약간은 서둘러야 100년생 모란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설명했다.강진구 농업기술센터는 선선한 기후에 식생하는 모란을 위해 여름에는 차광률을 높이고 에어쿨을 가동해 온도를 낮췄으며 겨울에는 비료를 넣어주는 등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고객이 열차 객실에 두고 내린 현금 1천만원을 37분만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미담이 있었다고 밝혔다.3월 15일 9시 53분, 인천교통공사 1호선 종합관제실로 고객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동수역으로 가고 있는 열차 4번째 칸에 현금 봉투를 누가 두고 내렸나 봅니다.”관제사는 즉시 동수역 역직원에게 동수역 상선에 곧 도착할 제1088열차의 4호차로 출동을 지시하였고, 동수역 역직원은 상황통보 즉시 열차에 탑승하여 분실금(현금 1천만원)을 확인 후, 112로 신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산시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