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신무기 커터를 결정구 장착하고 팔색조 투구로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류현진은 마운드에서뿐 아니라 타석에서도 실력을 뽐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4회말 2사 1루에서는 마네아의 초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첫 볼넷과 첫 안타를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
중국이 2일부터 미국산 돼지고기와 과일 등 128개 품목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이는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폭탄'으로 맞대응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돼지를 많이 생산하는 상위 10개주 가운데 8곳에서 승리했다. 지난 1일 중국 재정부는 국무원 비준을 거쳐 관세세칙위원회가 미국산 돼지고기 등 8개 품목에 25% 관세, 과일과 포도주, 스테인리스 파이프 등 120개 품목에 15
앤드루 매케이브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이 은퇴를 26시간 앞두고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에 의해 해고 당한 사건이 미국 워싱턴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CNN에 따르면,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의 매케이브 해고 통보 사실이 전해진 후 17일(현지시간)트위터에 "당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패, 부도덕성, 정치적 부패가 전부 드러나게 되면, 당신은 수치스런 선동정치가로서 역사의 쓰레기통 안에서 당신에게 걸맞는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브레넌 전 국장은 또
영국의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했다. 향년 76세호킹 박사의 가족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킹 박사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가족들은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특별한 인간이었다.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1942년 영국에서 태어난 호킹 박사는 '시간의 역사'를 비롯해 우주의 신비와 블랙홀의 원리를 다룬 과학 서적들을 집필했다. 그는 21살부터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루게릭 병)을 앓게 돼 50년 넘게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생활해 왔다.
미확인 비행물체와 관련된 군사용 동영상이 미국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미국 별예술과학아카데미(SCAC)는 지난 9일 '빨리 가다(GO FAST)'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미 해군 소속 슈퍼호넷(F/A18)의 "미확인 비행물체의 고속 비행" 동영상과 관련된 미 국방부 자료라고 CNN은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으며, 해당 단체는 정보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을 통해 동영상을 볼 수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12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학교급식 행정 간소화 방안’에 따라 학교급식비 교부기관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데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무상급식은 해마다 그 대상을 확대하여 2017년 현재 공립초, 국·공·사립중학교, 초등인가 대안학교 학생 632,000명을 대상으로 약 5,0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나,그동안 급식비 교부와 관련해서 교육청 분담금은 교육지원청에서, 시·자치구 분담금은 자치구를 통해서 각각 교부됨에 따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9월 11일(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6층 회의실에서 ‘방과후교육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마을교육 운영·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본 연구는 지난 7월 박호근 의원의 제안으로 요청되었으며, 연구수행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송지훈 교수)이 선정되었고, 착수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연구 착수보고회에는 연구 제안자인 박호근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신남수 서울시교육청 지역사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2017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송파구 배명고등학교의 박애관 칸막이 개선과 배명고 옥상방수 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배명고(학교장 박병철)는 1934년 개교한 이래 1984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한 학교로서,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하여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현재 박애관 교실로 사용하는 건물은 2003년도 증축 시 경량칸막이가 텍스까지만 설치해, 학생들이 수업 중 옆 교실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그대로 노출돼왔으며, 과학관 교사동은 여름
7일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아들 파올로 두테르트(현 다바오시 부시장)이 1억 2500만달라 상당의 필로폰 밀반입과 연관되었다는 혐의와 관련 청문회에 출석하였다.필리핀 다바오시의 부시장인 파올로 두테르테와 마나세스 카피오(현 필리핀 대통령의 사위)는 1억2500만달러(약 1천40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과 연관되었다는 혐의를와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중 그의 아버지인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권유로 상원 조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아들인 파올로와 사위에게 숨길 것이 없다면 파올로에게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5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되었다고 밝혔다.'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임시공휴일 확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즉시 착수하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이 예상되는 관공서 민원실, 이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임시공휴일은 필요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하는 공휴일로 최근에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17.5.9.), 어린이날 다음날(16.5.6.),
북한은 29일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의하면, 이 미사일은 최대고도 550km로 약 2,70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훗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 상공을 통과 후 에리모미사키 동쪽 1,180km 대평양으로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일본 정보는 NHK를 통해 오전 6시 2분경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을 긴급보도하고, 홋카이도(北海道),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 도치기(栃木県), 나가노(長野) 현 등 12개 현
발암물질 생리대에 대한 식약처의 늑장 대응에 거센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자문회의와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식약처는 생리대 전수조사와 관련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우선 조사 대상 성분(물질)을 선정하고 생리대 사용에 따른 위해평가 방법을 자문하기 위해, 8월 28일 분석 및 독성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29일에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각각 개최한다.또한 식약처는 현재 시중 유통 가능한 모든 56개사에서 제조한 생리대 896품목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인 동시에 위해평가를 위한 국내ㆍ외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18일 K9 자주포 화재로 숨진 故이태균 상사와 故정수연 상병의 영결식이 진행됐다.故이태균 상사와 故정수연 상병은 지난 8월 18일 오후 3시경 강원도 철원의 육군부대에서 진행된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로 탑승해 있던 K9 자주포에 화재가 발생하며 숨졌다.이날 영결식은 유가족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군 주요 지휘관들과 장병 100여 명이 참석해 순직 장병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으며, 3군사령부 군악대의 엄숙한 추모곡이 울리는 가운데, 순직 장병에 대한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합동참모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42년간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하는 이순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합참의장 정경두 대장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전역하는 이순진 대장에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그 부인에게 꽃다발과 함께 깜짝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축사를 통해 이순진 대장이 군에서 걸어온 길을 언급하며, 군을 떠나는 이순진 대장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문
지난 18일 오후 3시경 강원도 철원의 육군부대에서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사고로 2명이 죽고, 5명이 중경상을 당한것으로 전해졌다.폭발사고 당시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부사관 이모(27)중사는 병원 이송 중 숨진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늘(19일) 새벽 3시경 성남 국군병원으로 이송되 치료중이던 박모(22)일병 또한 숨지며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현장에 있던 다른 5명의 군장병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으나, 자세한 용태는 전해진바 없다.군에 의하면 사격 훈련을 하던 K9 자주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
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인구 120만 명을 30만 명 이상 감축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로 통보했다.평택시는 지난 6월 생활권별 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 계획인구 등을 담은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국토부로 보내 국토계획평가를 요청했으며, 이 내용에는 현인구 47만명에서 2035년까지의 외부유입인구 예상치가 57.6만 명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이 수치는 평택시 자체 기
4일 서울시는 서울시내 도로정비에 따른 교통통제 일정을 발표했다.우선 4일 부터 영동5교 정비공사로 인해 8월 4일 부터 8월 20일까지 양방향 3대차선에 1개차선이 통제된다.영동교 개포동역 방향 보행자도로는 통행이 불가함으로 보행자의 경우 반대편 보도로 우회가 필요하다.또한 영동3교는 8월 5일 9시부터 다음날인 8월 6일 12시까지, 8월 12일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양방향 4차로중 2개 차로를 부분통제하고 보수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강변북로의 경우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강변북로 한강대교부터 성수대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병)은 4일 8·2 부동산 대책에 "투기가 아닌 강남을 겨냥한 분풀이식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집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거주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누구도 오래돼 낡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강남의 3, 40년 된 낡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그는 "강남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또 다른 이유는 문재인 정부의 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과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7.24(월)부터 7.26(수)까지 3일간 해양경찰청과 한강 수상레저 활동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5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6건, 동력 수상레저기구 무면허 운전 1건 ,수상레저기구 번호판 위조 3건 등 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행정기관의 협조) 근거에 의거 해양경찰청에 합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