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웅 기자) 광명시가 지난 6월 정전사고와 7,8월 들어 잦은 집중호우를 겪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 관리를 위해 운영체제 개선에 나섰다.광명시는 우선 호우주의보 발령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 팀장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모든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총괄과, 재해방재과, 주택안전과, 광역도로과, 공원녹지과, 생활위생과, 기업경제과 등 시의 7개 부서에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로써 기존에 당직자와 비상근무자 단 2명이 근무해 재난 민원 신고가 폭주할 경우 접
(박길웅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복7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로하고 아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해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약칭 소녀의 꽃밭)을 조성했다.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동굴 입구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광주 나눔의 집,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와 소녀의 꽃밭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나눔의 집 이옥선(91)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소녀의 꽃밭 청소년 기획단, 시의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소녀의 꽃밭은 광명동굴과 광주 나눔의 집
(박길웅 기자) 광명시가 옥외광고협회와 손을 잡고 소하역사인문벨트 주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소하동 소하역사인문벨트 인근 4개 건물의 14업소 22개 간판을 골목특성에 맞는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민간 자본 투입 사업으로, 사업비 3500만원이 소요된다.시는 옥외광고협회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한편 광명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4일 충현박물관 인근 식당에서 광명시 옥외광고협
(박길웅 기자) 경기 광명시가 착한가격 업소를 3곳 추가해 43곳으로 확대·지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6일 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통해 올해 신규 신청한 업소 8곳에 대해 현장평가와 적격 여부를 심사,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기존 업소 41곳 중 부적격 업소 1곳은 지정·취소하고 40곳은 그대로 재지정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27곳, 미용업 10곳, 이용업 1곳, 세탁업 5곳이다.착한가격 업소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다른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청결 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
(박길웅 기자) “광명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빅데이터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이 시민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학적인 미래예측 행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광명시는 빅데이터를 비롯한 4차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는 지
(박길웅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15일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동굴 입구 노천카페가 있는 ‘빛의 광장’ 휴게공간에 마련된 국내 최고 규모(높이 22미터, 가로 3면 16미터)를 자랑하는 대형 LED 미디어타워는 드로잉 퍼포먼스와 댄스 퍼포먼스 등 3차원 아트 입체동영상 작품 6편을 동굴 개장시간 동안 순환 상영한다.특히 태블릿 PC로 관광객의 얼굴을 촬영해 이를 미디어타워로 전송하면 화면에 방문
(박길웅 기자) 경기 광명시의 저출산 극복정책이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광명시는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인구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시(市) 단위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인구의 날 유공포상은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자치단체에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시는 지난해 6
(박길웅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청과 산하기관 내 유휴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카페’ 7호점을 도덕산공원 방문자센터 시민쉼터에 조성, 5일 개점했다.시에 따르면 도덕산공원 방문자센터는 2008년 산림 전시와 교육공간으로 건립됐으나 방문자 수가 감소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곳으로,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곳을 시민쉼터로 바꿨다.보나카페 도덕산공원점에는 바리스타 2명이 근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커피를 비롯한 음료와 빵을 판매한다.또, 책을 비치하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도
(박길웅 기자) 올해로 2기인 다국적 홍보단 ‘광명동굴 웰커머’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또는 외국어가 가능한 한국인 52명으로 구성돼, 11개국 언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맞춤형 현지어 해설을 제공하고 SNS에 다양한 외국어로 광명동굴을 홍보하고 있다.특히, 광명동굴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광명동굴 웰커머의 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굴 웰커머 5명은 지난달 30일 강남대학교 어학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 71명에게 광명동굴을 비롯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전통시장, 오리서원
(박길웅 기자) “더욱 많은 광명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광명시는 새 정부에 바라는 광명시민들의 정책제안을 받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 ‘국민인수위원회 정책제안’ 접수창구를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는 시민들이 국정 운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곳으로 분야, 내용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된 광명시민의 의견을 모아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정책 제안 접수창구인 ‘광화문 1번가’에
(박길웅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월부터 시행하는 광명시의 고교 무상급식에 대해 “그간 국가의 역할에서 빠져 있던 고교 무상급식을 광명시가 큰 결단으로 추진하는데 고맙게 생각한다”며 “광명시는 교육급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 도시”라고 평가했다.이 교육감은 26일 광명시 초청으로 열린 시민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차별 없는 교육급식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획기적인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오는 9월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급식비 70%에 해당하는 식품비 전액(인건비·운영비 제외)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박길웅 기자)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종합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광명시 지역과 대중교통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연간 10억 이상의 수입이 발생돼 건전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경기 광명시가 버스, 택시, 화물차 등 1천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종합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2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과 지구단위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2019년 말까지
(박길웅 기자) 생활이 바빠 만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미혼남녀들을 위해 광명시와 공공기관이 나섰다.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에 따르면 관내 20~40대 거주자(15만6천75명) 중 미혼 비율이 40.1%(6만2천636명)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시가 미혼남녀 간 만남을 주선하는 결혼정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통계청 자료에서 광명시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6세로 전국 평균(남자 32.8세, 여자 30.1세)보다 높고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배경에서 광명시
(박길웅 기자) 2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민선6기 매니페스토(공약) 평가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시민토론회에서는, 광명시민의 69.1%가 민선6기 광명시장의 공약사항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이번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지역사회연구원의 오수길 박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5기에 비해 민선 6기의 정책이 세월호 등 참사로 인해 안전을 강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광명역세권 개발에 따른 지역균형발전과 광명시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시민토론회에는 소통자문
(박길웅 기자) 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경기 광명시도 이에 발맞춰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체계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인 원도심재생팀을 신설하고 ‘도시재생 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광명시는 이에 따라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조례 제정, 도시재생위원회 구성하는
광명시가 불법으로 설치됐던 의류수거함 633개를 철거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2명을 고용해 사후관리를 맡김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주택가와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불법 의류수거함이 관리되지 않아,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는 등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자 올해 2월1일 불법 의류수거함 전수조사를 시작했다.또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같은 달 16일 의류수거함 설치업체 대표 11명과 간담회를 열어 총 875개의 불법 의류수거함 중 233개를 자진철거하도록 했다.시는 이에 불응한 633개에 대해서는 지난 3월 3
(박길웅 기자) 광명시는 ‘2017 광명시 미래직업 및 기술체험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는 미래직업과 4차 산업 기술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는 미래 생활도시 광명이 만들어갈 행복한 광명시민의 다양한 미래직업, 미래기술 등을 만나 미래비전과 가치를 나누고 공유하며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미래시민관, 미래도시관, 미래공간관, 미래문화관의 4개 테마로 구성됐
(박길웅 기자)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경기 광명시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사)동반성장연구소와 손을 잡고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사)동반성장연구소와 공동으로 ‘2017 광명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 및 정책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포럼에는 광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광명 지역의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상생협력,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야’라는 기조 발표를 통해 광명
지난 27일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주최하고 광명시 밤일음식문화거리상가번영회(회장 윤영완)가 주관한 ‘제3회 밤일음식문화거리축제’가 하안동 밤일마을에서 1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된 광명동굴과 연계하여 광명시 맛 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행사에서는 전국노래자랑과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인 버섯, 토마토, 쌈채, 벌꿀, 축산물 등 직거래 장터도 열리는 등 풍
(박길웅 기자)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광명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그보다 앞서 지역 맞춤형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경기 광명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16일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자체 차원의 미세먼지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환경관리과 등 10개 부서 합동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대책과 별개로 광명시 차원의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했다.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