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개조된 특수차량을 이용해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병원으로 태워다주고 병원 진료시간 동안 함께 동행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경기도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16차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이동약자 교통지원 서비스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힐빙케어의 ‘이동약자 맞춤 모빌리티 서비스’는 유상으로 장애인, 65세 이
(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가 무더위 속 큰 인기를 얻으며, 배구 열기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스포츠마케팅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피서철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여자 프로배구팀 6개팀이 총출동하고, 태국과 베트남에서 각 1개팀이 참여해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으며, 대회결과 KGC인삼공사
(신하식 기자) 도봉구는 지난 7월 14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제8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들의 사고력 및 논리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은 전년도에 대상을 수상했던 정의여자고등학교와 도봉구가 함께 주관했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교내 1차 토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교 대표 12개 팀, 모두 36명이 출전했으며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대회는 원탁토론 방식의 예선을 거쳐 정해진 주제에 대
(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천안10)이 9일 제10대 의회에서 폐지된 ‘충남도 도민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대한 부활할 뜻을 내비쳤다.다만, 토론회와 공청회 등과 같은 절차를 거쳐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보다 깊은 민의를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제11대 의회 출범을 맞이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유 의장에 따르면 충남도 인권조례는 지난 5월 인권 증진보다는 도민들 간 역차별과 부작용 우려에 따른 이견이 발생, 갈등관계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폐기됐
선거철마다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지역 경선과 낙하산 공천 형태의 전략공천이다.두가지 형태 모두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경선은 지역별로 일부 시행되어 오던 중 김대중 대통령 말기에 민주당이 소위 잠룡으로 불리던 9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시킨대서 크게 확산됐다.당시 9명의 주자 가운데 가장 유력했던 후보는 이인제 전의원이다.이인제 전 의원은 대통령 후보에서 이회창 전 총리에게 밀리자 신한국당서 탈당해 국민신당을 창당,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김대중, 이회창에 이어 3등을 차지한 바 있다.이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고 대통령 경선에 나섰다
(임진서 기자) LH(62%)와 충남개발공사(38%)가 충청남도 홍성군 홍복면과 예산군 삽교 일원에 전체 사업비 24억여원을 들여 조성 중인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중 1-2, 3-1공구는 지난 2016년 8월에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는 가운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예산군 삽교읍 LH 아파트를 공사하는 업체 A사는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설비용을 아끼기 위해 안전요원도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A사는 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과 토사를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은 덮개를 사용하지 않고 운
(임진서 기자) 지난 D-50기념 명동 프로모션에 이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D-30 기념행사가 오는 8월 25일(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대전․충남권 야구 경기 관람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엑스포지원특위위원, 금산군의원, 범군민지원협
(임진서 기자)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돼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를 기해 하루 총 3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4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출항 당일 궂은 날씨로 인한 것으로, 날이 풀리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수확 첫날인 21일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중대 크기
(임진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병원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아람메디컬병원과 국립공주병원에 병원학교를 확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병원학교는 국립공주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에 각각 1학급 씩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나, 학생 수 증가로 인해 국립공주병원의 경우 올해 월평균 8.4명의 학생이 입교해 정원의 29%(2.4명)를 초과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아산성심학교 파견학급을 아산 아람메디컬병원에 신설하고, 공주정명학교 파견학급을 국립공주병원에 1학급 증
(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및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 및 부동산 거래 시장의 다양한 정보 공유, 불법중개행위 단속 협조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 거래 동향·정보 공유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적극 활용 ▲내포신도시 부동산거래 청정지역 육성 ▲불법중개행위 단속 등에 힘을 모은다.정석완
(임진서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홍성군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병원장(염호기)과 의료봉사단 팀장(박민구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홍성군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005년 4월 14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군민을 위한 접수창구, 전담직원배치, 접수 진료절차, 수납 등의 개별 안내 제공 및 진료시간, 입원실, 구급차 우선배정, 무료진료, 건강교육지원, 재해 및 수해 감염병 발생 시 의료진 파견 등의 내용이
(임진서 기자) 충남도의 3농혁신이 학계로부터 전국 최고 농업 정책으로 인정 받았다.도는 한국식품정책학회 주관 제1회 농식품정책상 공모에서 3농혁신이 자치단체 시책 부문 대상 수상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963년 창립한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우리나라 농업에 관한 이론과 역사,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정책적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술단체로, 전국 농업 및 식품 산업 관련 학과 교수 등 38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농식품정책상은 우리나라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중 독자적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임진서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강길남)는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산림박물관 체험장에서 유아·청소년 교육기관,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에서는 목재를 활용해 생활도구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제작하게 될 생활도구는 연필통과 얼굴문패, 곰돌이 시계, 손잡이 박스, 사각상자, 로봇 등 6종이다.체험비는 유료이
(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신흥 할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인삼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해외 인삼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11일 열린 ‘2017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82만 달러(9억 3900만 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현재 말레이시아에 대한 인삼 수출액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그러나 최근 인삼 수출액 증가율이 150% 이상을 기록하며, 말레이시아는 인삼 시장 확대성 및 성장 잠재력이 인정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말레이시아를 인삼 수출
(임진서 기자) 충남 예산군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위훈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14일 오가면에 거주하시는 강익승 애국지사의 유족과 삽교읍에 거주하시는 이길성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유공자의 공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익승 애국지사는 1893년도에 태어나 3·1 운동에 참가했으며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에 설치된 임시 연극장에서 만세 운동을
(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올해 7월 부과한 재산세 약 66억원 중 현재까지 60억원 이상을 징수해 징수율 9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총 부과건수는 43,773건으로 주택 35,760건, 건축물 8,013건이며 주택의 경우 약 29억원을 부과하여 91.05%의 높은 징수율을 보였고 건축물은 약37억원을 부과하였으며 89.86%의 징수율을 나타냈다.징수율은 갈산면이 94.8%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홍북읍 92.3%, 금마면 91.8%이 따르고 있다.특히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아파트·건축물의 신축, 개별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민선5·6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도는 오는 17∼1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안희정 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3농혁신 위원, 한국농식품학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특별심포지엄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한국농식품학회 하계 학술대회와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17일 안희정 지사가 그동안의 3농혁신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정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의 기조강연으로
(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앞서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지난 11일을 ‘홍성군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군을 적극 홍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군은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비롯해 오는 2018년도가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 지명 탄생 1000년이 된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었다.이에 경기 전 ‘말복’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 육질 좋은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축제, 행사 홍보를 위한 손거울, 부채도 마련했다.하지만 행사 당일
(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도 차원의 대응시스템을 구축, 지역현안의 국가정책화 등 추진상황 관리에 나선다.이를 위해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추진단’을 구성, 1차적으로 발굴한 33개 과제에 대하여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선도과제 추진전략회의’를 개최, 선도과제 추진방향을 정립하였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도정상황관리회의와 부지사티타임에서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국정과제 추진단이 관리할 선도시책은 그간 도의 역점시책과 연관성이 높은 과제들로, 국정과제 연계시책
충남도가 국립환경과학원과 손잡고 질산성질소 기준 초과 지하수 수질 개선 대책을 찾기 위한 대규모 국가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관리제도 마련을 위한, 지하수 질산성질소 수질 개선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질산성질소는 주로 축산분뇨나 퇴비, 생활하수 등이 토양층을 거쳐 지하수에 유입되는 물질을 말한다.이번 시범 사업은 질산성질소 수질 기준 초과율이 20.3∼39.6%에 달하는 농축산지역 지하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