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방문에 대해 북한 비핵화에 좋은 메시지라는 반응과 북한이 핵보유국에 대한 후원을 받으러 간 것이라는 반응이 엇갈렸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중국도 비핵화에 대해서 굉장히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핵화를 협력해서 하도록 하는 좋은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다자협상을 주장하며 중국과 관계를 더 강화한다 했는데 지금 현재 북미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합의되면 결국 다자
(곽정일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것과 관련해 "어떤 사유로 만났는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등 진상조사를 해서 국민께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진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국정 운영은 시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다. 청와대 행정관 자리가 그런 업무 미숙련자가 개인 서류든 공식 서류든 서류까지 밖으로 들고 나가서 서류가방을 분실할 정도로 무책임하고 개념 없는
(곽정일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을 내정했다는 것에 대해 "친문인사들만 중용해서 국민이 감동할 수 있을까"라며 부정적 시선을 나타냈다.박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면전환과 정책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노영민 비서실장 내정자나 강기정 정무수석 내정자는 개인적으로 함께 정치했고 아주 우수한 정치인들인 것만은 사실"이면서도 "자기가(문재인 대통령이) 가까운 그러한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쓴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 현재 똑같은
(곽정일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신재민 전 사무관의 적자국채 발행 폭로와 관련 "증언 효력도 없는 상임위원회에서 사실 규명이 어려운 만큼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를 통해 문제 실상을 본질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지 실무 공직자의 비밀 유지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 운영에 중대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적자국채와 관련해 청와대가 정무적 판단으로 기획재정부 관료의 전문적 의견을 압박해 박근혜 전 정부의 부채비율을 높게 유지하려 강압했는지 여부가 문제"
(곽정일 기자)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백지화와 관련해 여당과 야당이 정초부터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여당은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빌미로 정치공세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야당은 애초에 실현이 불가능한 공약을 속인 것이라며 반발하는 모양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제와 관련해 "공약을 폐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단기간 실현이 어려워 국민들에게 그간 검토한 것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최고위원은 "이것을 두고 야당이 공격하는 것은 지극히
(곽정일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제도를 바꾸는 것이 우리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선거제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정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하나 바꾼다고 세상이 바뀌는 게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0년 전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되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지금 그분은 어디에 가 있나. 박근혜 후보가 되면 박정희의 딸이 경제만은 살릴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그분은 지금 어디에 가 있나"반문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먹
(곽정일 기자)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워마드를 없애든, 여성가족부를 없애든 둘 중 하나를 결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하 최고위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워마드의 만행에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 이런 여가부가 과연 존재할 이유가 있느냐"며 이처럼 일갈했다.그는 "워마드가 페미니스트 여성단체라고 알았는데, 알고 보니 테러리스트 여성단체였다"며 "여성우월주의를 공통 이념기반으로 한다"고 진단했다.이어 "작년, 올해 걸쳐서 굉장히 흉악무도한 테러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곽정일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청와대에 의한 `적자 국채 발행 강요`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새다.여당은 신 전 사무관이 밝힌 내용은 전문가들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나오는 토론의 과정이라며 폭로 거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양심선언이라서 확실한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YTN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신 전 사무관에 대해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잡힌다. 이게 폭로가 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설 의원은 "정책을 두고 서로 다투는 문제"라며 "
(곽정일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사에 대해 "한마디로 맥이 빠져 있었다"고 혹평했다.손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는 모든 언론에서 톱으로 다뤘지만,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는 뉴스 뒤편 한줄 잠깐 지나치는 정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신년하례 장소를 중소기업을 중시한다는 뜻에서 중소기업회관으로 잡고 경제를 중시한다는 뜻에 4대 기업 총수를 불렀지만 새로운 감흥이 없었다"고 비판했다.그는 "경제인단체연합회는 빠져 있었고 어린이들이 나와 노래
(곽정일 기자) 신한은행이 고위 임직원 자녀채용을 위해 해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본지 기자는 12월 초 서울 모처에서 신한은행에서 업무를 담당했던 G씨를 만났다. G씨는 20여년간 신한은행에서 근무를 해온 사람으로 지난 2015년 신한은행에서 면직 처리됐다.◇ 104만원 갖고 있다가 돌려줬다는 이유로 해고G씨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15년에 12명 정도를 해고했다. 당시 G씨도 포함됐다.G씨의 해고사유는 104만 5000원을 유용했다는 것이다. 은행은 횡령이기 때문에 해고한다고 G씨에게 설명했다. 사연은 이렇다. 아파트를 사
(곽정일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에 대한 수사에 대해 "공정성 문제가 야기되면 특검 가능성 대두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검찰수사를 거론하며 "검찰이 고발된 비밀누설 혐의만 조사할 게 아니라 김태우 폭로 진위와 문건작성 경위, 보고 여부, 문건 사후 활용 여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은 공정성 문제에
(곽정일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집중할 것을 예고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정 협의와 당 소속 시도지사·기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산이 잘 집행되도록 계속 독려해 나가겠다"며 "당 운영을 민생현장 중심체제로 전환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민생연석회의를 강화하고 매주 현장 최고위를 개최해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 "비리 수사관 김태우에 대한 미련을 깨끗하게 버려달라"고 일침했다.홍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엊그제 15시간 동안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한국당이 민간인 사찰이라 주장하는 '김태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간인 사찰이나 블랙리스트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김태우란 범법자의 개인 비리와 불법행위, 그리고 이를 정쟁으로 악용하는 한국당의 고성과 비방만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