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진료 예약 서비스가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로 환골탈태한다.세종병원은 상담원 통화 및 통화 대기 없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365일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 ‘세종 인공지능 컨텍센터(AICC) 푸름이’를 도입,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름이는 세종병원 공식 캐릭터다.이번 AICC 푸름이 서비스는 병원 대표 번호로만 연락하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진료과 및 진단명을 검색하고 성별, 나이, 특이사항 등 환자별 정보를 설정해 진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23일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원조 개통령 이웅종(주)KCMC 문화원 원장을 초대해‘밀양 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웅종 원장은 TV 동물농장, 슬기로운 반려생활, 아이러브펫 환골탈태, 체인지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서적인‘동거동락’,‘킹왕장 상근이’,‘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와 국가 자격 대비‘동물 훈련사 국가자격증 표준서’를 출판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도 이어가는 반려견 전문가다.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6개 공공시설 중의 하나로 반려인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 동구 북부권 주민들도 시내버스를 타고 환승없이 동구청까지 갈 수 있는 노선조정이 이뤄졌다. 2012년 7월 대전 동구 신청사 시대가 열린 지 무려 12년 만에 해결된 주민숙원 사업이다.기점지인 비래동을 출발해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되던 66번 노선이 29일부터 비래동을 시작으로 가양네거리, 성남네거리, 복합터미널, 판암동성당, 동구청을 거쳐 판암역을 종점으로 운영하도록 조정된 것이다.66번 노선의 배차간격도 중형버스 1대에 73분이던 것을 중형버스 4대 투입에 34분으로 대폭 축소돼 북부권 주민들의 큰
(서울일보/국회 도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경선에서 사실상 '공천배제' 수준의 페널티를 받게 된 이들은 일제히 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완성이냐"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송갑석 의원은 21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어제 오후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전화해서 하위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다수의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243건(누적 행사 참가자 41,520명)의 국제행사와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을 유치하였고,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5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였다.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2023년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보령행사 지원, 충남수소에너지국제포럼, 탄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 먼저, 전반기 의장 당선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무엇보다 먼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우리를 향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거듭 생각했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초의회 의원의 자세와 역할, 정치의 책임과 구민의 신뢰라는 기본과 원칙을 단단하게 되짚어 봤습니다.◆ 신임 의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정치 입문 계기나 의정철학은 무엇인지?저에게 정치는 거대한 이상과 가치에서 출발한 것이라기보다는 구민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 기업 7개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아주스틸) 등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철강 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정부와 업계가 철강 생산 저탄소에 특화된 1500억 원 규모의 민간펀드 조성에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철강생산 공정의 저탄소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투자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정부와 철강업계, 철자원 업계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 민관은 2021년 1월 발족한 그린철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앞뒤를 돌아봐야 한다. 국민의힘은 늪에 빠졌다. 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임시 당대표(비대위원장) 부재 상황에 빠진 국민의힘이 말 그대로 자중지란으로 지도력 공백 충격에 빠졌다. 31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의총에서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되자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후 스스로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 이상 먹히지 않을 주장을 접고,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게 윤 정부를 위한 일이다.이것이 작금의 여당이 처한 혼란을 수습해나는는 유일한 방안이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로 집중 폭우가 내려 산사태,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등 시민 피해가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민들의 대표인 평택시의회 일부 의원과 의회 수장인 의장이 최근 시민 혈세로 제주도 연수를 실시해 눈총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한 시민단체는 평택시의회 의장과 일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7명이 세미나 명목의 2박3일 제주도 연수에 대해 논평을 내고 시민들에게 사과를 촉구하며 심히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물론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불가피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이메일 계정에서 몇 개의 눈에 띄는 보도자료 몇 개가 있었습니다. 잠시 상념이 깊어졌습니다. 최근 몇 개월 여의도 정치권에서 많이 듣는 단어 중에서 ‘혁신’이라는 단어와 ‘환골탈태’라는 단어입니다. 혁신이란 가죽을 바꾸는 것이고 환골탈태는 뼈를 바꾼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만큼 어렵고 힘들어야 바뀐다는 것이죠 그래서 변화라는 표현보다 강도가 세다는 이야기입니다.톰 피터스라는 미국의 유명 컨설턴트는 혁신은 ”또 다른 햄버거를 내놓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은 ‘불고기 버거가 있다면 갈비 버거는 결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국민의 힘 경기도당은 지난 30일 오후, 안성시장 후보로 이영찬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4월 30일 국민의 힘 경기도당에서 진행한 경선에서 보개농협 3선 무투표 당선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았던 신인 김장연 예비후보를 제치고 시장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공천 확정 통보를 받은 이 예비후보는 "오늘 부족한 이영찬이 현명한 안성시민분들과 당원 동지분들의 선택을 받아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게 됐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공천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우리당의 천동
▶ 쥐띠= 48년생 달디 단 밤 이야기꽃을 피워보자.60년생 결과가 아닌 과정에 충실해보자.72년생 변화의 기로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84년생 위험한 상황에도 배짱으로 맞서자.96년생 투박한 거절로 책임에서 벗어나자.▶ 소띠= 49년생 얼굴색 환해지는 손님맞이 해보자.61년생 꾸준한 관리 뒤처짐을 막아야 한다.73년생 귀에 거슬려도 간섭을 들어보자.85년생 환골탈태 지나온 과거와 이별하자.97년생 가볍게 하는 행동 미움이 남겨진다.▶ 범띠= 50년생 원망 보다는 측은지심이 우선이다.62년생 행복한 시간들 천국이 부럽지 않다.74년생
(서울일보/현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이변을 일으켰다.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철거 중 붕괴사고에 이어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사면초가에 빠졌던 현대산업개발이 904세대를 건설하는 재건축정비사업에서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안양시 평촌동 CGV에서 열린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총회에는 조합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21년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했다.또 수원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약속사업들도 결실을 맺었다.특히 수십 년간의 숙원이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드디어 민관의 협력으로 자진 폐쇄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이 성과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 서며 지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인천경찰청장이 경찰의 부실대응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논현서 부실대응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지고 인천경찰청장 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경찰을 퇴직한다"고 밝혔다.그는 "인천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책무가 얼마나 무겁고 엄중한지 깊이 새겨달라"면서 "환골탈태의 자세와 특단의 각오로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위축된 공권력의 장기화가 자칫 정당하고 적극적인 법집행까지 영향을 받을까 우려된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남동구는 22일 소래포구축제 개막을 앞두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옥상에 협궤 증기기관차를 형상화한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영상표출시스템인 미디어월은 폭 9m, 높이 2.5m, 면적 22.5㎡ 규모로,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와 함께 첨단 디지털아트를 선보인다.또한, 미디어월과 스마트기기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미디어월은 인천시 등록문화재인 협궤 증기기관차 ‘혀기-7형’을 형상화해 지역 상징성과 함께
드론앵커센터 착공-당문화플랫폼 조성-백마 화사랑 새단장 ‘활력’이재준 시장 “마을에 담긴 가치 보존-창조하며 균형발전 이끈다”(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신도심 발전에 따라 쇠퇴한 경의선 축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화전역–능곡역–백마역–일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생 사업을 통해 경의선 라인은 드론산업단지, 복합문화공간 등 각각의 테마를 품고 살아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을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고 창조하며 도시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1일 군민회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민간 단체장 및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민선7기 제10대 이승율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5만 군민들과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모아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금품 향응
▶ 쥐띠= 48년생 친구를 사귀는 데 나이를 떠나보자.60년생 목소리를 낮추고 귀를 기울이자.72년생 욕심은 내리고 기회를 다시 하자.84년생 전문가 솜씨로 차별화를 가져보자.96년생 사랑과 우정에 분명함을 지켜내자.▶ 소띠= 49년생 막막한 상황에는 중심을 지켜내자.61년생 이야기를 남기는 자랑이 생겨난다.73년생 어수선한 분위기 뒷짐 져야 한다.85년생 이길 수 있다는 각오가 우선이다.97년생 부끄럽지 않다. 자신감을 가져보자.▶ 범띠= 50년생 품안의 식구다. 자립심을 키워주자.62년생 편히 가자 유혹 화근이 될 수 있다.74
(서울일보=이진화 기자) 초미의 관심사인 LH 혁신방안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여론을 의식해 ‘졸속방안’을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부동산 투기근절이라는 혁신의 본래 취지보다 LH 조직의 사실상 ‘해체’를 통한 국민적 공분 해소에 초점을 맞춰 향후 큰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지난 3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고위 당정청회의를 열어 LH혁신방안을 다시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지난 27일 당정청회의에서도 LH를 주거복지를 맡는 모회사와 토지·주택을 맡는 자회사로 분리하는 지주회사 체제 도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