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설 연휴기간인 9~12일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 등 분야별로 7개 대책반, 80여 명의 인력을 편성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군민 안전’이다. 장성군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의료 관련 응급상황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를 주간 순환 운영해 대응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날짜별로 확보했다. 장성군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보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생활체육강좌’를 운영한다.올해에는 골프, 배드민턴, 탁구, 에어로빅, 요가 5종목을 운영하며, 종목에 해당하는 월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강좌는 15일부터 운영되며, 강좌가 시작됐더라도 모집 마감이 안 됐다면 추가 신청할 수 있다.장성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체육강좌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누리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생활체육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체육사업소 누리집, 홍길동체육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과 장성군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13일 연접 자치단체 상호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강종만 군수, 장성군 김한종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3개 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연접 자치단체 상생발전 논의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도를 경계로 나뉘어진 3개 군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간 편익시설 공유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을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주말인 14~15일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욜로와장성 더브러축제’가 열린다.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과 학생들이 참여한 영상공모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장성읍 주민들이 결성한 영화동아리 제이모먼트(J-moment)가 ‘영화와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손수 기획했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소풍 온 것처럼 편안하게 즐기면 된다.먼저, 14일 오후 1시 첫 순서로 장성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퀴즈쇼’가 열린다. 이어서 장성군과 광주광역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주말인 26일,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열린 ‘욜로와장성 놀러와마켓’이 500명 가까운 방문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지역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장터,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욜로와장성 놀러와마켓’은 11월까지 3회 더 열릴 예정이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기반 창작 공연예술축제인 ‘K-예술축제 아·우·름’(아이에서 어른까지 우리의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여름)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첫 번째 작품인 퓨전 국악극‘은혜갚은 호랑이’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두 번째 작품인 조선시대로 초대된 오페라 ‘피가로 결혼’은 19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클래식계 종합 예술이라 불리는 오페라를 조선 봉건주의 시대로 배경을 옮겨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시골 정취를 만끽하는 ‘전남 촌캉스’를 주제로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 나주 목사내아, 장성 청백한옥, 함평 주포한옥마을을 6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간척지에 조성한 수변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오토캠핑장 21면, 일반캠핑장 27면, 글램핑장 14동이 조성됐다. 캠핑장은 넓은 간척지와 바다 사이에 위치해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바다를 둘러싼 산책로는 해창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명소다. 가까운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기며 어촌 정취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전남도민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범종목 포함 23개 종목 2만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그간 장성군은 지난해 10월 유치신청 이후 올해 4월 현장실사 등 개최지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그 결과, 25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 결정으로 제64회 전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거두게 됐다.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19일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 행렬이 이어졌다.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야간조명, 플라워 터널까지 연계된 명품 야경 코스도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열기구, 수상 자전거, 전동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축제의 낭만과 재미를 더했다.남도의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남도국악제’는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장성 맛집들이 참여한 향토식당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문전성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며 공직사회 협력을 당부했다.8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김 군수는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형형색색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리 군 대표 봄 축제”라며 “오랫동안 기다려 온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축제를 찾는 수요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장소는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 일원이다.황룡강은 강변 10리 길을 따라 피어나는 화사한 계절꽃으로 유명하다. 먼저, 꽃길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문화대교 인근에는 금빛과 주황색 메리골드, 순백색 마가렛트, 일일초가 조화롭게 식재된다.수국정원은 이국적인 모양의 루피너스와 디기탈리스, 노란색 알리섬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헤라에게 던진 루비 주사위가 디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넓은 잔디밭과 축령산 편백숲의 맑은 공기로 캠핑 수요도 많다.최근에는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거리’가 크게 늘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결성한 활동모임체가 연잎밥, 바람떡, 미니 생크림 케이크 등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호평이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손잡았다.군에 따르면 11일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일촌 협약’을 맺었다.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 일터 조성을 위한 고용정책을 펼치는 기업이다.협약에 참여한 장성군 기업은 △㈜가온에프에스 △샬롬의집 △장성군 가족센터 △장성혜원병원 △㈜체리부로 △태영전자㈜ △㈜피알테크 △㈜한일구들장 △홍길동 주간보호센터 △효자재가노인복지센터 총 10개 업체다.협약 기업들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 남녀 차별을 없애고 여성 인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이달 초 생활체육강좌 8개 종목을 개강했다.올해 열린 생활체육강좌는 수영, 골프, 요가, 배드민턴, 에어로빅, 축구, 탁구, 테니스다. 수강 대상은 공공체육시설 월 회원권 소지자로, 정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수강할 수 있다.새해부터는 삼계면 테니스장에 새롭게 강좌가 개설돼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장성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과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생활체육강좌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체육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에서 개최되는 ‘제1회 답십리영화제’는 동대문구가 후원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협력, 동대문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1960년대 한국 영화촬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답십리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영화제는 ▲고전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시네마 놀이터 ▲영화 인문학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전 애니메이션’으로는 인형 애니메이션을 형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군은 19일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어 관광 활성화, 군민 안전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소규모 농가 지원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보고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총 125건으로, 앞선 1차 보고를 통해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신규시책에 포함됐다.먼저, 민선8기 장성군의 핵심 키워드인 ‘관광’분야 발전을 위한 ▲홍길동 테마파크 리뉴얼 추진 ▲장성 별밤 음악회 개최 ▲스트릿 버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와 골프대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지역 화합에 일조했다는 평가다.먼저, 8월 27~28일에는 장성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2년 장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홍길동체육관 등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에서 분산해 열렸다. 장성군을 넘어 전라남도 22개 시군 625개 동호회 1250명의 회원이 참여한 대규모 시합으로, 코트마다 뜨거운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관전하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어서 8월 31일에는 ‘2022년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민(民), 관(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장성군은 18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진행은 (사)지방활력연대 김영미 이사장(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이 맡았다.포럼에는 관련단체 소속 주민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 한국방문위원회 이양림 대리 등 다수의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오전, 포럼 참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군에 따르면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홍길동 테마파크 내 관리사무소에서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체(액션그룹)가 준비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는 ‘앵무새 포토 체험’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밖에 천연 염료를 사용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와 축령산 편백숲을 떠올릴 수 있는 ‘편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홍길동테마파크 수경시설 가동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고 있다.여름 물놀이 장소를 찾고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축령산 편백숲과 남창계곡, 백양사, 황룡강, 장성호 등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은 ‘홍길동’이 태어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인 의적 홍길동은 조선실록 연산군일기에 5회, 중종실록에 4회, 선조실록에 1회 언급된 실존인물이다. 장성군은 역사적 고증을 통해 홍길동이 장성 아치실마을에 살았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