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세준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인 5일~6일 양일간 서울 전체 선거인 8,310,021명 중 2,711,316명이 참여해 최종 32.63%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기준 31.28%(선거인수 44.280,011명 중 사전투표자 수13,849,043명)보다 1.35%p 높은 수치다.과거 선거와 비교했을 때,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서울) 27.29%보다 5.34%p 높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서울) 37.23%보다는 4.6%p 낮다.성별로는 사전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투표를 마친 이 시장은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선거관리 업무를 공정하고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강덕 시장은 “투표 참여는 유권자의 의무이자 권리”라며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김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투표율이 유럽처럼 높아야 민주주의가 보다 더 잘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다"며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더 많이 투표해서 우리 정치가 민생의 어려움과 국가에 꼭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질을 갖춘 좋은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잘못된 정치는 심판하고 잘할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2배로 강한 노조!! 2배로 행복한 조합원!! 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 득표율로 당선됐다.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박소영(79生, 인사과) 위원장, 김규홍(81生, 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직 내 개선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
지난 포천시의회 정례회 마지막 날 2023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관리계획안 표결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퇴장이 있었다. 예상컨대 해당 의원들은 본 의안의 표결 자체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회의장 퇴장을 강행한 것이라 생각된다.그리고 이러한 퇴장은 자연스럽게 이후 상정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등 다수 의안에 대한 표결 불참으로 이어졌다.이에 본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발의 제안설명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표결 불참 행위에 대해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지난 호에서 살펴보았듯이 사고사로 인해 영부인을 잃었고, 희대의 금광사기를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주요 도시는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대학생 시위대로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치권에선 30년 장기집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1997년 5월 실시된 총선은 집권 골카르당(GOLKAR)에게 74%의 득표율을 안겨 주었으니, 이는 수하르또 대통령이 7선에 대한 미련을 굳히는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집권당의 득표율이 현저히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현행 선거제도로는 국민의 여망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충북대학교가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를 지난 11월 22일(수) 오전 9시부터 11월 23일(목) 오후 6시까지 충북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경영정보학과 4학년)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1만 2,240명 중 5,602명이 투표해 45.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개표결과 ‘개화’총학생회가 64.9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개
(서울일보/주창보·이소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득표율 56.52% 13만70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37% 9만5492 표를 득표하여 진 후보가 김 후보를 17.15%포인트 차로 압승한 것으로 당선 발표했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선자인 진 후보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으며 강서 미래와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반면 김 후보는 방송출구 조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캠프 상황실에서 패배를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단식 회복 치료를 마치고, 9일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이 대표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것은 21일 만이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단식 치료 회복 중인 이 대표가"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으로 이동 중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8월 31일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가 지난달 18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 측은"
(서울일보/국회 주창보·이소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 (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사전에 신고한 사람에 대해 거주지 등으로 차량을 이동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이동식차량투표소를 도입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농 · 산 · 어촌과 도심을 막론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겪는 지역의 선거구가 통폐합되면서 투표소까지 이동하기 힘든 노약자나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먼 곳의 투표소나 사전투표소에 이동할 수 없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투표율 저하를 막기 위한 대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법안발의 성적 ▲대정부질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회재 의원은 대표법안 발의, 대정부질문, 법안표결, 상임위 출석, 본회의 재석 등의 의정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김 의원은 국회 산업
나는 가끔 신문과 방송에서 ‘진보’와 ‘보수’ 논쟁을 벌일 때 마다 떠오르는 옛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반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의 얘기다. 등반 성공 당시부터 수많은 논쟁거리 중 하나는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히말라야 정상에 올랐느냐?’는 질문이었다. 기자들의 끈질긴 질문에도 두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죽었다. 그래서 그 의문은 지금도 풀리지 않은 질문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최소한 나에게는 명확한 답변이 있다. 전략적 관점에서 이 질문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질문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파업에 참여하는 인천 관내 6개 병원 등 의료기관 노사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앞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83% 투표율에 91.6%의 찬성률로 파업 투쟁 가결을 결정하고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는 의료기관 파업 현황 및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진료 대책 계획수립 여부를 점검해 필수 의료업무에 공백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 개원 1주년 행사를 가졌다.정무창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의회는 좀 다른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면서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서 강수훈 운영위원장이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 37.7%로 출범한 9대 의회를 우려 속에서 시작했다고 평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려는 잠재우고 기대를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투표는 오늘 4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6일과 7일은 전화 ARS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 5일 오후 모바일 투표 마감결과 당원 선거인단 83만7천236명중 총 39만 7천805명이 투표하였다고 발표했다.선관위는 2021년 전대 당시 투표율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힘당은 4,5일 모바일 투표를 마치고 6,7일 ARS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는 8일 전당대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민선2기 여수시체육회장에 명경식 후보가 당선됐다.여수시에 따르면 22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수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명경식 후보가 투표자 180명 중 108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러졌으며, 선거인단 총 190명 중 이날 180명이 투표해 9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투표 결과 108표를 받은 명경식 당선자는 72표를 받은 이정호 후보자를 36표 차이로 누르고 민선1기에 이어 재임에 성공했다.민선2기 여수시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 2월 15일부터 2027년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치러진 제12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생태관광과 권현재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권 후보자는 단독 출마해 91.12% 투표율과 97.73%의 득표로 당선됐다.권 당선자는 조합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내세우며 합리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와 조합원이 행복한 노조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권현재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며, “군민에게 봉사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오후 4시 새롬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국 국회의원, 김현옥‧김효숙 시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2023년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을 공유하고 온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생활과 관련한 최종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새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 2023년 새롬·나성동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을 발굴, 이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해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정치 불신의 이유로 상당수 국민들이 투표 포기하면서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 기록했다.최근 3번의 선거 중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60.2%의 투표율, 2020년 총선에서는 66.2%를 기록했고 지난 3월 대선에서는 무려 77.1%을 기록하는 등 사전 투표가 정착된 이후 꾸준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50.9%을 기록했다. 이로서 2002년 지방선거와 더불어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낮은 투표율에 대해서 야당 지지층에서 집단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