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감액 제로(ZERO)를 달성해 내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감액심의위원회에서는 전국 700여 건, 전남 407건 등 교부세 감액 대상을 심의 중으로 보성군은 민선 7기에 이어 이번에도 단 한 건도 감액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방교부세 감액심의위원회에서 감액된 교부세는 미감액 자치단체에 대한 보전 재원 또는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됨에 따라 보성군은 2024년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을 전망이다.지방교부세
(신영길 기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11월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의 도시락 점심시간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소통의 도시락 시간은 올 가을 태풍 콩레이 복구지원 및 국정감사와 정부합동감사,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와 함께 도정 정책방향 및 직원들이 신바람 나는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영삼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이날 “모든 시작은 형식을 깨뜨리는데서 시작된다”라고 말하며, “노동조합에서 선물한 운동
(임진서 기자) 홍주미트 홍성군 보유주식 매각 건과 관련하여 지난해 홍주미트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부 축산인 명의로 문제 제기된 홍성군에 대한 검찰 고발 건이 지난 3월 9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동 고발인들에 의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에 따른 감사결과 ‘각하’에 이어 검찰 조사에서도 ‘혐의 없음’ 처리됨으로써 주식매각 추진절차 및 결과가 행정적, 법적으로 문제점이 없었던 것으로 판명된 것이다.군은 2016년 정부합동감사 결과 홍주미트 출자 지분 회수지연 및 군비 융자금 지원 부적정으로 지방교부세 감액 심의대상 분류 및
(세종=송승화 기자) 본보가 지난해 5월 단독 보도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 친인척 채용 영향력 행사’와 관련된 해당 임원 A 씨와 관련자 3명이 지난달 29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 A 씨의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부합동감사, 공사 채용 비리 특별점검에 대한 후속 조치다.경찰은 임원 A 씨가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사전에 친인척인 조카에게 제공했고 자격이 안 되는 자신의 조카 채용에 ‘관여’했다고 보고 ‘위계에 의한 권리 행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5월 임원 A 씨는 본보와의 인
(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에서 ‘자율적내부통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서구는 인천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율적내부통제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자치단체 스스로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하여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컨설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련 규정에 맞지 않는 도로 위 부적격 볼라드를 정비해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인천시는 보행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부적격 볼라드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볼라드(bollard)는 보도나 자전거도로에 자동차 등의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진입방지시설을 일컫는다.볼라드는 통행 관점에서 볼 때 일종의 장애물로 간주될 수 있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2012년 관련
(신안=김재도 기자) 전남 신안군 인사부서 6급 담당 공무원이 인사 업무와 관련, 정부합동감사반으로부터 적발돼 중징계가 예상된 가운데 최근 정부합동감사반에서 신안군에 발송한‘조사개시통보’공문을 일주일 동안 숨기다가 뒤늦게 군수 결재를 맡은 것으로 밝혀져 말썽이 일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10월 23일 전남도가 실시한 공채 신규 공무원 9급 27명에 대한 임용을 비롯 본청및 관내 14개 읍면 6급 22명, 7급이하 98명 등 총147명을 인사 발령했다.대통령령으로 시행하고 있는‘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 관계법이 규정하는 임용권자
(인천=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4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평구와 시 다문화정책과가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시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의 시스템에 의한 예방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 전 부서(사업소 포함)와 군·구를 대상으로 2014년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등 활동실적을 대상으로 구분해 서류 및 전산자료 추출 심사에 의해 실시됐다.자체평가 결과 군·구에서는 부평구가
(서울=윤성필 기자) 복지 부정수급 규모가 3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정우려가 높은 장해심사는 권역별로 통합심사키로 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9일 오후 고용부 등 6개 부처에서는 2014년도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별도의 특별점검(연중 또는 특정기간)을 실시하고 단속을 병행한 결과 건강보험, 보훈급여금 등 점검 대상 11개 사업에서 총 323억원 규모의 복지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의심 의료기관 747곳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693개 부당기관을 적
▲ ⓒ서울일보 (광주=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최근 발표된 정부합동감사 결과와 관련, “지적 내용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시민들께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내용도 공개했다. 이는 “감사결과를 은폐·변명하지 말고 사실 그대로 시민들께 알려 용서를 구하고, 잘못이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라는 윤장현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합동감사 지적사항을 처분 종류별로 분류한 결과, 추징?감액이 가능한 ‘시정요구’ 76건, ‘주의요구’ 및 ‘권고?통보’ 등 68
광주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의 부적절한 행정행위가 정부합동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안전행정부(안행부)는 광주시와 일선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해 10월17일부터 11월1일까지 12일 동안 합동감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8개 부처청 33명의 감사인원이 투입된 이번 합동감사는 주요 국비사업 추진실태, 회계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국민불편사항 해소, 안전 관련 시설점검 등에 중점을 뒀다. 감사 결과 광주시의 3·4급 승진임용 및 직무대리 운영 부적정, 국·과장급 교육파견 전 승진임용에 따른 초과현원 발생 문
인천시는 감사원, 정부합동감사 등 중앙부처의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이념에 부합되게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해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및 임무해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점검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작년 10월부터 인천시 및 4개 군·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 오다 금년 6월 9일부터는 모든 군·구에 보급함으로써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었다.이와 관련해 시는 제도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 ⓒ서울일보장성군이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지난 3년 동안 행정 과오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양수 군수를 비롯해 군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및 결산검사 지적사항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필요한 3주년 행사 대신 정부합동감사와 전라남도 종합감사, 군 결산검사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갖고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키 위한 것. 이날 보고회는 직제 순으로 관련 지적사항을 간략히 보고하고, 이에 대한
각종 공직비리 사전에 막는다 안행부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구축 지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나 공금 횡령, 인허가 관련 비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이 운영된다. 안전행정부는 지자체 스스로 각종 공직 비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구축, 자치단체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감사원이나 정부합동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자치단체 스스로 사전에 각종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제도는 ▲통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