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연우 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26일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를 선언했다.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전체 의원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와 국회가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인천의 원희룡 전 장관, 서울의 박민식 전 장관과 함께 수도권 총선승리를 위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고양시갑에서 승리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류 전 최
(국회 /송지순 기자)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민희 방통위원 추천안건이 통과 되었다. 이번 방통위원은 본래 전신 야당 몫인 자유한국당 추천 몫이었는데, 민주당은 자신들이 현 야당이며 과반의석을 무기로 양곡관리법에 이어 이번에는 방통위원 인사 추천안을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이 같은 행태를 방송장악과 이재명 방탄방송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 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나섰다. 현재 방통위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라 총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 여 3명 야 2명으로 추천하여 위원을 선임하게 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을 지낸 박상제(62세) 전 경남도의원이 4.5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27일 박상제 예비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시대를 열어갈 창녕의 성실한 일꾼 박상제가 내 고향 창녕의 미래를 담은 담대한 비상을 시작합니다”라고 밝히고 출마를 공식화했다.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14년간 입법보좌관으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8대 경남도의원을 지내며 창녕군 예산 증액에 큰 힘을 보탰다.러시아통인 박 예비후보는 극동문제연구소 객원 연구원과 경남도 러시아담당 해외통상자문관
더불어민주당 방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정적 제거는 여당이라고 피해 갈 수 없다"라고 말하며 윤핵관과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나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부관참시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당권 도전장을 내려놓으면서 정치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부관참시 당한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세간엔 윤핵관들 겁박에 중도하차하므로써 정치 최대 위기에 봉착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은 9월 국회, 정부 부처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하고 현안사업과 국비재원 확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시책으로, 지역에 당면한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으로 접근해야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이병노 군수만의 철학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서울사무소장에는 대구출신 국민의힘 정책비서관 출신을 채용하며 여당과의 접점을 높였다.이번에 채용된 김동률 서울사무소장은 대구 태생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현 국민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번 총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후 민선8기 첫 총회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 추진과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2022 대전 UCLG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현안논의 후 제16대 임원단 선출이 이어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대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제18~20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경북도 도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 최초의 여성 부시장인 이행숙 민선8기 인천시 첫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취임했다.인천광역시는 7월 21일 유정복 시장이 이행숙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행숙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 정무부시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청운대학교 겸임교수,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서구을 당협위원장,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 민선8기 인천시장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검찰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가 윗선으로 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13일 백 전 장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4일 만에 신병확보에 나섰다.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백 전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검찰이 불법 감찰과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들을 정조준했다.국민의힘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임 전 실장과 조 전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 기류는 ‘지역의회 권력’이라 할 인천시의회 지형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당선자는 총 의석 40석 중에 국민의힘이 26석을 차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4석에 그쳤다. 정의당 등 제3당이나 무속속 당선자는 없는 상태다.이 같은 의석 구도는 지난 2018년 제8대 의회 당시 총 37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34석,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2석, 정의당 1석이라고 하는
(국회/도한우 기자)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일 오전 1시26분 개표율 44.95%에서 11만 5755표를 얻어 9만 3277표에 그친 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일치감치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이동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리턴 매치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 초대 고양특례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자는 2일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든다"면서 "지난 12년 민주당 정권으로 토막 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당장 실천할
(서울일보/송기천 기자)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를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서울일보에서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비전을 들어봤다.◆간략하게 서울일보 독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저는 해병대를 만기전역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시민이며, 안산에서 3선 시의원을 지냈고, 7대때에는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습니다.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 이사장으로 시민들 곁에 좀 더 깊이 다가가려 했고, 안산의힘이라는 임의단체 대표로도 활동해 온 친근하고 서민적인 시장 후보입니다.◆안산시장 후보로 출마하셨다. 현재 후보님께서 생각하고
(서울일보/신영길·이봉한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수성이냐, 아니면 국민의힘 후보 시장직 탈환이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10일 구미 지역 정가에 따르면 앞서 발표된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이태식(전 경북도의원)·김영택(전 경북도 정무실장) 예비후보가 승복 의사를 밝혔다.이태식 예비후보는 “4년전 빼앗긴 구미시장 탈환을 위해 공천받은 후보와 원팀을 이뤄 승리하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이양호(전 농촌진흥청장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이 ‘검수완박’ 입법 강행에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나섰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연좌농성에 돌입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연좌농성 선포식을 갖고 “오늘 민주당의 검수완박법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국민의힘 연좌농성을 시작한다”며 검수완박 입법 저지를 위한 원내 투쟁을 시작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019년 12월 청와대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22일 국민의 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은 오는 지방선거 구미시장 국민의 힘 경선에 김장호, 이태식, 김영택 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 발표했다.이에 대해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가 부당하다”며,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청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이양호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 온 자신을 배제하고, 예심에 통과한 3명의 예비후보 중 2명과는 2배 이상의 격차로 압도적 구미시민의 지지를 받아 온 자신을 배제한 경선후보자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지역의 각급 자생·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7백여 지지자들이 찾은 가운데 ‘일취월장 포항경제를 위한 포항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늘의 힘찬 기운과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당의 공천을 받아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통해100만 도시 포항, 100년 경제 포항을 향한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체의 내외 인사 초청 없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김
(서울일보/이주옥 기자) 김숙향 前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사)김영삼 민주센터 앞에서 동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숙향 예비후보는 “새로운 동작, 누구나 살고 싶은 동작을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가족을 지키고 보살피는 엄마의 마음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인의 정신으로 강남이 부러워하는 명품도시 동작을 만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아버지인 김수한 前 국회의장 역시 동작에서 정치 인생을 함께 했음을 언급하며 본인이 동작에서 평생을 보내면서 정치와 인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 받은 지 3년 만에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을 두고 정권교체를 염두에 둔 수사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검찰 측은 정권 교체와 관계가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28일 오전부터 ‘산업부 블랙리스트’ 관련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 관련 부서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이현재 전 자유한국당(제19,20대) 국회의원이 6월1일 실시되는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하남시장 예비후보로 4월 23일 공식출마를 선언했다.이현재 예비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4곳의 발전, 지하철 5철 시대의 개막 등 중차대한 과제를 마주하며 도약의 길 입구에 서 있다"며 "저는 하남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던 경험과 국회의원 시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를 변화시키고,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2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부모가 만족하는 경기 유아교육 토론회’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에 개최되었다.이날 토론회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철 사무국장이 1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제3대 과학기술부 김영환 前 장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전 대표의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동렬 이사장,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윤정순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또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