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납세의무 회피, 시세 조작 등의 목적으로 업·다운계약과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를 거짓 신고한 146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1,814건을 특별조사하고 거짓 신고자 146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남동구는 26일부터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3개 투기과열지구 지역 중 최근 주택가격 등의 시장 상황을 종합 고려해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 서구, 세종특별자치시 등 4곳을 투기과열지구 해제 심의․의결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남동구는 2020년 6월 19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주택담보대출 요건 강화 등의 규제를 받아 왔으며, 부동산거래 신고를 하는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외에도 자금조달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투기과열지구 해제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추진 가시화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공약으로 내세웠던 분양가상한제 폐지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신규주택공급의 걸림돌로 여겨지던 분양가1상한제가 폐지된다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오면서 건설사들도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는 추세인 데다가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대한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분상제가 폐지되면 분양가 상승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에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주변 시세 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는 올해 27일자로 성수동1,2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530,399㎡, 2,839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금호동4가 1109번지 일대(공공재개발 후보지) 30,706㎡(310 필지) 이후 성동구 2번째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다.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은 금호동4가 1109번지 일대와 마찬가지로 기존 18㎡에서 6㎡로 변경되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
안강건설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판교 디오르나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판교 디오르나인은 판교 대장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인 1-1,1-2,2,3BL에 지하 6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144실 규모로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판교 디오르나인이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는 ‘남판교’라고 불릴 정도로 판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다 남측의 고기로를 이용하면 곧바로 분당신도시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어 멀티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로 구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 우수…생활인프라도 갖춰‘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위치
(송완식 기자) 강동구는 지난 3월 30일자로 천호동 일대(26,549㎡)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3월 29일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는 정비의 시급성, 공공성,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고르게 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강동구 천호동 일대(가칭 천호A1-1구역)가 이에 포함되었고, 서울시가 해당 지역의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배태식 기자) 경기도가 22일부터 오는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세금 탈루와 주택담도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최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등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거래신고 건이다.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아울러,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
(주재선 기자) 27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서 주택을 거래할 때에는 거래가격과 무관하게 자금 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 확대, 증빙자료 제출대상 확대, 법인 주택 거래 시 특수관계 여부 등 신고사항 확대, 법인의 주택 매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이다.그동안에는 규제지역은 3억 원
(임준석 기자) 무안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인 주택거래계약 신고서와 함께 법인의 주택 매수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법인 거래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법인이 주택거래 신고시 기존의 일반적인 신고사항에 더해 법인 등기현황, 거래 상대방간 특수관계 여부, 주택취득목적 등을 기재할 수 있는 법인 주택거래계약 신고서를 추가로 신고하도록 하였다.법인 주택거래계약 신고서는 거래당사자가 모두 법인인 경우뿐만 아니라 거래당사자 중 일방이 법인(법인-
(배태식 기자)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경기도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 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건과 3억 이상 주택거래 신고건 중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돼
금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와 서울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고가주택이 많고 작년 재건축 시장이 과열됐던 서울 강남구(25.57%)와 서초구(22.57%), 송파구(18.45%) 등 강남 3구가 전국 공시가 상승률 1~3위를 차지했다.따라서 1가구 기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이 작년보다 40% 이상 늘었다.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세 부담 역시 늘어나는 것은 조세의 형평성 차원에서 바람직하다. 문제는 급격한 인상이 초래할 여러 부작용이다.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0여개
기존 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까워새 아파트 공급하면 시장 안정집값 조정 기대심리도 높아져베드타운 전락 2기 신도시와 달라서울 도심권 30분 내 진입 가능수도권 주택 조정 더 이어질 듯(송승화 기자) 경기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이 '3기 신도시'로 최종 선정되면서 향후 정부의 예상대로 서울과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할지 관심이다.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지면서 5주째 하락하고 있다. 주택시장이 본격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대책은 집값 안정에 방점을 찍겠다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