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송승화 기자) 이충재 전 행복청장의 돌연 세종시장 후보 사퇴와 관련 12일 밤 본보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사퇴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전화 통화에서 이 전 청장은 언론 보도에서 제기되는 익명의 전화를 받은 후 세종시장 후보를 사퇴한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또한,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찰 조사, 청장 시절과 기업 유착,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등과 관련된 내용의 협박 때문에 사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구체적으로 이 전 청장은 전화 통화 후 사퇴와 관련 “당시 혼자 있었는데 전화를 받
(세종=송승화 기자)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건설청장의 세종시장 출마 번복과 관련 ‘의문의 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충재 전 행복청장은 지난주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만나 광역후보 영입 1호로 세종시장 선거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었다.출마 번복 당시 상황에 대해, 캠프 관계자는 지난 10일 오후, 15일에 열릴 세종호수공원의 세종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위해 준비 중이었고 당시 이 전 청장은 어딘지 모르는 장소에서 이동 중이었다는 것이다.관계자는 기자회견 준비를 위해 캠프에 없던 이 전 청장과 여러 번 전화 통화를
(세종=송승화 기자) 6-13 지방선거 관련 이춘희 현 세종시장을 제외하곤 뚜렷한 출마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한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재추대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이런 움직임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모 카페에 ‘위대한 유전자’라는 아이디를 쓰는 시민이 처음 글을 올렸고 부정적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댓글로 호응하는 양상이다.해당 글엔 ‘이충재 전 청장의 도시철학과 세종시에 대한 열정에 감동 받았고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출마를 호소했다.댓글은 대체로 ‘현 이춘희 시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장 출마를 검토 중이던 이충재 전 행복청이 후보에 ‘불출마’한다.이충재 전 행복청장은 “정당 선택 과정에서 시민들 사이 갈등과 반목이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정치 현실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또한, “의지와 역량만으로는 그 벽을 넘기엔 부족했고 평생 저를 안타까워하며 묵묵히 기다려 준 아내와 자식들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이자 국가적 중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저 역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문재인 정부 중간 평가를 의미하는 6‧13 지방선거 162일 앞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변수 속에 정당별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의 후보윤곽이 나오고 있다.충청남도는 안희정 지사의 3선 불출마 속에 4선 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과 박수현 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아산시장의 출마가 예상되며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된다.한국당은 이명수, 홍문표, 김태흠 현직 국회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김용필 국민의당 충남도의원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세종시는 민주당 소속 현 이춘희 시장 외 뚜렷이
(송승화 기자) 세종시 아름동 가을 운동회가 지난달 30일 추석을 앞두고 아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주의 이목을 끌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운동회는 지난해 아름동이 고운동에서 분동된 후 처음 열린 행사라 의미가 더 깊었다.제3회 아름동 가을 운동회엔 이춘희 세종시장, 고준일 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광태 아름동장, 이충재 전 행복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운동회는 아름, 범지기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 운동회,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
(송승화 기자)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청장은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이충재 전 청장은 이임식에서 행복도시 세종 건설 첫 순간을 기억하며 남은 도시 건설을 위해 신임 청장과 협력해 세계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달라며 이임사를 했다.또한 공무원 선배로서 “공무원은 권한과 조직, 예산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일을 할 때 부정적인 검토를 해선 안 되며 여러분은 민원인을 위해 다 해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은 조직, 정보, 예산이 없으므로 우리를 찾아오는 만큼 가지고 있는 정보와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최고의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이 모여 그 동안의 행복도시 건설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6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토론회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허재완 위원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이 운영 중인 ‘세종산학연협의체(이하 세종미클)’ 회장사인 ㈜아이빌트세종은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 BI) 개소식을 7월 7일(금) 가진다고 밝혔다.창업보육센터(BI)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에게 사업공간 제공 및 경영 기술지도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전문기관을 말한다.㈜아이빌트세종은 올해 초 중기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아 리모델링 건립비 2억원 등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해 왔다.아울러, 개소식과
(송승화 기자) 깨끗하고 쾌적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8일 행복도시 도담동(1-4생활권)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추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도시가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불법광고물을 예방하여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불법현수막과 배너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해서는 단속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이 병행되어야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행복도시 광고 행정에 명예감시원
(송승화 기자) “금강보행교는 산책과 휴식, 조망과 이벤트가 넘쳐나는 국내 최초의 원형·다기능 보행교로 행복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 행복도시가 ‘교량의 전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중앙녹지공간과 3생활권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9일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다.금강보행교는 금강 북측에 위치한 중앙공원, 박물관단지 등과 남측의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세계 행정도시의 시장 및 도시계획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정부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한다.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세계 행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행정도시(행정수도)들이 만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참가 도시는 한국의 세종시를 비롯해 터키 앙카라, 브라질 브라질리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말
(송승화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주택 가격 급등 이유를 "공급 부족이 아닌 투기적 매매 때문이다"며 이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 '포화'는 실수요자 중심이 아닌 투기 세력에 의한 것이며 근거로 주택거래량 증가 폭이 높은 나이가 29세 이하며 지난해 5월 기준 60~70대 매매 비중은 줄어든 반면 29세 이하는 54%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이는 경제활동이 활발하치 않은 연령들이 투자 수요가 많고 개발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의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이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0일 오전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에 ‘공동주택’ 특화 단지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6-4생활권에 조성될 공동주택 단지 규모는 M1 지구 1100세대와 L1 지구 1990세대로 올해 11월 분양 예정이며 오는 2020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독주택을 특화해 주민 간의 소통을 강조한 ‘공동마당’과 주변에 건설될 학교 운동장 및 근린공원 등을 ‘마당’의 형태로 공동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이는 공동주택과 학교의 경계를 줄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지상․지하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을 21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이란 지상․지하시설물 및 지형 등의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여 도시기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서 행복도시 전역을 대상으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의 착공에 앞서 청사 입주부처 운영지원과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복합편의시설 공사에 따른 청사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건립사업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각 부처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복합편의시설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체육․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수용하는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2662억 원, 연면적 11만 876㎡ 규모로 청
(송승화 기자)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광제사 원행 스님의 집전으로 400여 신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부처님 오신지 2561년을 맞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선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 욕불의식, 봉행사, 청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환성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이 돼야 함을 강조 했으며 부처님 오신 뜻과 의미를 바로 알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2부 행사엔 국악관현악단과 세종불교연합합창단의 연주와 노래가 세종호수공원을 가득 채웠으며 어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자전거의 날(22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오전 한솔동과 아름동 일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출퇴근 때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 자리에는 세종시 관계자를 비롯해 이충재 행복청장, 국토교통부, 국조실 세종지원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한국교통연구원,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거주지별로 첫 마을 환승센터와 아름동에서 각각 어울링(공공 자전거)을 타고 정부세종청사 종합민원실로 행렬을 이루며 이동하면서 홍보 활동을
(송승화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18일 세종시에서의 더불어민주당 행사를 이유로 브리핑을 연기하면서 국가기관이 특정 정당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행복청이 주관하는 정례브리핑은 올해 3번 진행됐으며 주로 세종시 예정지역 내의 현안 사업과 계획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며 주로 화요일에 시행했다.이런 정례브리핑은 애초 계획과 같이 18일 열기로 돼 있었으나 돌연 전날(17일) 오후 늦게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19일로 연기된 사실을 일방적으로 알려왔다.단지 “한 명이라도 많은 기자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청사는 자연을 향해 열려 있고, 시민에게 친근한 청사를 뜻하는 ‘산책로의 청사’라는 디자인 개념을 도입했다.지상 6층 규모(연면적 8477㎡)로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90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세종시의회가 4년 6개월간의 조치원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월 이전 후 4월 12일 보람동 신청사 앞 광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이날 개청식에는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이충재 건설청장, 윤석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 내ㆍ외빈 500여명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