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난 8월 7일 녹화를 마쳤다. 여름 특집 제 4탄으로 준비된 이날 녹화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MC 유희열은 “여름은 높아진 불쾌지수로 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겪는 계절”이라고 설명, 이별 후 겪게 되는 증상들을 총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을 대표하는 이별 노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이날 스케치북에서 준비한 ’이별의 7단계‘는 1단계 ’현실 부정‘, 2단계 ’분노‘, 3단계 ’현실 인정‘, 4단계 ’후회‘, 5단계 ’확인사살‘, 6단계 ’집착‘ 그치
(진종수기자)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을 마무리하는 전시회와 송년음악회를 동시에 기획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듀 2016, 송년의 밤 콘서트 - 시를 그리는 오케스트라’는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송년음악회다.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이별노래의 가수 이동원과 대중성을 확보해 가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서 가요와 클래식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은평과 연고가 있는 문인들의 작품 중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시를 선별하여 낭독하고, 시 내용과 어우러지는 배
"편안하고 시원한 커다란 티셔츠 또는 좀 더 고급스럽게 부드러운 린넨 소재 셔츠, 아니면 언제든 누워서 쉴 수 있는 평상! 평상은 좀 그런가요?(웃음)"홍대광(30)은 자신의 새로운 미니앨범 '너랑'을 이렇게 표현했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지만 꽤나 정확한 설명이다. 홍대광의 이번 앨범은 초여름의 따뜻한 햇살과 그래도 아직 봄기운을 머금은 선선한 바람을 닮았다.지난 두 장의 미니앨범에서 보여준 홍대광의 쓸쓸한 이별노래는 잠시 지웠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보여줘야 한다고 여겨지는 '아티스트적인' 모습에서도 자유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