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기자) 법원이 성매매 알선,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한 구속영장을 5월 14일 기각했다.이에 경찰서 유치장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승리는 즉시 귀가했다. 5월 14일 오후 10시 48분께 풀려난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어두운 표정을 지은 채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했다. 승리와 마찬가지로 이날 영장이 기각된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씨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이날 법원은 승리와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과 성접대 의혹을 받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각각 밤샘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귀가했다.정준영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15일 오전 7시8분 조사를 받고 청사를 빠져나왔다.정씨는 "솔직하게 진술했다. 그리고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다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