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짧은 일정 속에서 펼친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고 밝혔다.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역 기업, 대학 등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새로운 지역 활로 개척에 나선다.광산구는 박병규 청장을 단장으로 자동차 부품, 특장차 등 지역의 14개 중소기업을 비롯해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르다리야, 지자흐,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아크말존 시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학설명회를 열며,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및 학생 20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K-유학생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5일(월)~19일(금)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으로 구성되었다.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연결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우 사태에 따른 대러제재 영향으로 외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러시아 진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서울일보/유해종 기자) 해남군은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될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 추진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명현관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에따라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서울일보/김순득 기자) 양산시는 1월 1일 아침 일출 명소인 천성산에서 시민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양산시가 일출의 천성산과 일몰의 포르투갈 호카곶을 연계한 신트라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결연 후 처음이자 지난해 연말 완공된 일출조망대 ‘천성대’에서 갖는 첫 해맞이 행사다. 행사 주관은 통도라이온스클럽이 맡았다.이날 행사는 오전 6시 40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대북 3타를 시작으로 대북공연,
(서울일보/김순득 기자)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해 벽두를 연 양산시. 올해 양산시정의 가장 큰 성과는 미래 양산을 위해 구상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부분이다.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올해 양산시 주요역점사업들을 살펴봤다.낙동강 블루오션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낙동강 국가하천내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이 순항 중이다. 황산공원은 부울경 최대규모의 공원으로 단순 힐링공간에서 복합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서울일보/유해종 기자)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해남군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의 축하공연이 열린다.또한 디제이와 함께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18일 오후 5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동구 초량동) 2층 옥외광장에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입주기업 공동 네트워킹 행사 ‘스타트업 나이트 마켓(STARTUP NIGHT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표 혁신창업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디캠프, 아이파트너즈,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등 입주기업 3곳과 협력해 마련됐다.이 행사는 야시장을 콘셉트로 하며, ‘창업생태계 고수들의 비법 전수’를 주제로 한 3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업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9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했다.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최고위급 다자회의체로서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하고 한-중앙아시아가 미래지향적인 상생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비전과 관점을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 회의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5개국 국회의장을 포함해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최연숙 국회의원, 박상혁 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중국이 사드 이후 6년 6개월만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여수시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 무역 박람회에서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유라시아국가 및 중국 관광기업 대표 등 300여명에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국제행사(MICE)시설․크루즈 관광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상담활동을 펼쳤다.특히 박람회 참가 기간 세계 10대 여행사이자 중국
◈ 세계에서 4번째 큰호수 아랄해(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은 중앙아시아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유럽의 리히텐슈타인과 함께 세계에서 둘 밖에 없는 이중 내륙국 가운데 하나이다.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다. 북서 일부는 ‘섬들의 바다’라는 뜻을 가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인 아랄해가 존재한다.우즈베키스탄의 어원은 ‘우즈’는 ‘우리들의’이라는 뜻이며, ‘베크’는 투르크어로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각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이 상주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부산 알리기에 나섰다.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은 현지시각으로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부산데이 인(in) 파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의 마무리(피날레) 행사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까지 3개월을 앞두고 시와 정부가 유치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되었고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5일(금)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하였다.김 지사는 먼저 태백시청에서 오후 3시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회)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와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석영미)은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023년 제6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바위처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다.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 중앙아시아…카스피해 서안 위치(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중앙아시아의 국가로 코카서스(Caucasus) 산맥 남부지역, 내해(內海)인 카스피해(Caspian Sea)의 서안에 위치하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Republic of Azerbaijan)은 ‘불’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아자르(Adhar)와 ‘국가’라는 아랍어 ‘바이잔(Beyqan)’을 결합되어 만들어졌다.‘러시아·유럽·아시아’의 문화가 융합된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은 북쪽으로 러시아연방의 다게스탄(Dagestan) 자치공화국, 서북쪽으로 조지아(이전 그루지야), 서쪽으로 아르메니아,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연천유라시아 문화예술축제를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군 브랜드 홍보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한 축제 추진 지원 ▲연천군-중앙유라시아 간 경제교류 기반 마련 ▲양측의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한편,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