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문화원은 21일 ∼ 22일 양일간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제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미래전략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이번 경연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11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1천8백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문화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종률 대표이사,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17년부터 매년 세종시문화재단에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후원금액까지 총 1억3백만원의 문화예술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날 최민호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세종시를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기 위한 문화메세나 활동에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2 예술경영대상’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100개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1차 14개 단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해, 그중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최종 선정됐다.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예술로 젊은 도시, 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하에, 세종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생활 속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해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을 추진해왔다.특히, 지난 3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 제2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가남읍 대신천변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여주시 가남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18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화려한 축포를 쏘았다.여주선비장터축제는 가남읍의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가남 5일장이 열리는 것을 접목시켜 보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였으며, 주민 주도참여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제2회 여주선비장터축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 국회/ 도한우 정치국장 ) 여민락(與民樂)은 백성과 함께 즐거워한다는 뜻이다. 양혜왕이 못가에 서서 큰 기러기와 사슴들을 돌아보며 맹자에게 묻는다. “현자(賢者)도 또한 이것을 즐거워합니까? ”맹자의 대답이 “현자라야 즐길 수 있습니다. 폭군이라면 즐기지 못합니다. ”제선왕도 맹자에게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냥터가 40리밖에 안되고 문왕은 70리나 되었는데, 문왕은 인자한 임금이라고 하고, 왜 나는 나쁜 임금이라고 합니까? ”맹자의 대답“문왕은 사냥터를 개방하고 당신은 개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이란 독락(
(주재선 기자) 시민과 예술인단체,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 시민참여가 일상이 되는 시민 화합형 세종축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 예술인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민락 세종, 문화도시 세종축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여민락 세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종시 문화예술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시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한다.문화예술거버넌스에는 세종시를 비롯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0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발, 시상한다.올해 3월 3일 출시된 여민전은 출시 두 달 만에 240억 원 판매, 출시 후 80일 만에 230억 원 결제 기록을 세우며 올해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역화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여민전은 세종대왕께서
(최석두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인연을 위한 7080 포크음악’을 주제로 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동물원의 대표곡 ‘널 사랑하겠어’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등 동물원의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들로 구성돼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아쉬움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60분 간 선보일 예정이다.동물원의 멤버 박기영은 지난 4월 여민락콘서트 시즌2 첫 공연에서 “세종시민이 보여준 수준 높은 관람문화와 적극적인 호응과 에너지에 놀랐다”며 “세종시
(이미길 기자)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22일(월) 오후2시 서울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펼쳐졌다.‘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성주로 봉송하는 1,000여 리에 걸친 여정의 준비, 출발, 영접, 안태의 과정을 재현하는 행사이다.이번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의 봉안과 봉출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세종대왕이 왕자들의 태
(최석두 기자) 세종고등학교(이하 세종고)는 세종시의 첫 3·1운동 시작일인 3월 13일, 학교 정문 앞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세종시 만세 운동 홍보 행사(이하 세종시 만세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종시 만세 운동 행사’는 충청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만세 운동을 전개했던 세종시 지역의 3·1 운동을 널리 알리고, 3·1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음에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유공자 지정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세종고 역사 자율동아리인 ‘세종 지역사 연구 모임(이하 세역모)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정부 교육부세종청사 인근에 ‘음악창작소’를 설치 운영한다.이를 위해 세종시는 오는 4월까지 실시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설치될 ‘음악창작소’는 1130㎡ 규모로 녹음실, 연습실과 음악 편집 및 믹싱 마스터링이 가능한 컨드롤 룸, 합주실,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계획단계부터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우수한 음향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고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참고해 최적의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
(김춘식 기자) 여주시는 “지난 13일 이항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가남읍 연대리에서 생산되는 ‘여민락주’ 공장을 방문해 ‘여민락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가남읍 연대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여민락주’는 알코올 도수가 16%로 각종 육류와도 잘 어울리는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약주로 가남읍 연대리에서 산신제를 지낼 때 사용하던 ‘맑은술’로 여주쌀(진상미)을 100% 사용해 국내산 누룩과 300m 암반수로 만들며, 전통발효기법을 이용하여 항아리에서 100일 동안 3번의 발효․숙성 과정과 거르는
(송승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1일(수)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2회차 공연을 선보인다.‘사랑’을 테마로 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1세대 배우 최정원의 30년 배우 인생과 사랑을 대중음악에 담아 쥬크박스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앙상블 더 뮤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세종시문화재단이 작년 4월부터 진행한 여민락콘서트는‘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정책에 맞추어 여성의 문화향유가 비교적 자유로운 오전시간에 진행하고 있다.지난 달 진행한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
(송승화 기자) 조선 세종대왕 시절 음과 악의 기본음인 ‘황종(黃鐘)’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회가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음악’은 청각적인 이미지라는 선입관을 깨고 음악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시되는 ‘세종대왕과 황종 음‧악’엔 국내 정상급 작가 11명이 총 14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전시회 기간 중 ‘미디어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EDM 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전시회의 모티브가 된 ‘황종’은
(김춘식 기자) 지난 5일,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다목적회관에서 여주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만들기’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여민락주 체험장’준공식이 열렸다.가남읍 연대리 마을은 그동안 농업을 주 생계수단으로 120여 가구가 거주하던 곳으로, 침체된 농촌마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전통주 체험마을 운영의 경쟁력 강화 및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거주가구 대다수가 연대리영농조합을 구성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무권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새롭게 고급 전통주 수요층을 주요타깃으로 한 ‘여민락주 제조‧체험마을’을
(김춘식 기자) 세종대왕이 영면해 계신 여주시가 세종대왕 621돌 탄신일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엄을 숭모하는 깜짝 플래시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3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펼쳐 보인 플래시몹은 국내 최정상 카운터 테너 루이스초이와 국악밴드가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용비어천가’로 만든 음악인 ‘여민락’을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시작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이어서 뮤지컬 ‘1446’ 중 한글 창제와 반포를 알리는 장면인 ‘그대의 길을 따르리’를 세종 역의 박유덕, 소헌왕후 역에 박
(김동주 기자) 지난 2일, 춘향제전위원회가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안숙선 제전위원장, 김진석 부위원장, 춘향제전위원, 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제88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리며,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이번 춘향제는 “재 · 감 · 통 춘향제”로 전통과 역사를 융합해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브랜드화를 통해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
(세종=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윤한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24일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KEB하나은행이 협찬했으며 300여 명의 세종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흠뻑 매료됐다.특히, 귀에 익은 영화 음악 노팅힐, 오즈의 마법사, 미드나잇 인 파리, 시네마 천국, 슈퍼마리오 등이 연주돼 관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 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영
(송승화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전역을 누비며 성화 봉송 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성대한 축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13일 열리는 성화 봉송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을 출발하며 첫 주자는 옥상정원 담당 공무원 허승녕 씨로 선정됐다.이어 양지초등학교-도담동-종촌동 등을 거쳐 세종호수공원까지 총 67명의 주자가 성화를 봉송한다,봉송 후 축하 행사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뮤지컬 ‘한글꽃 내리고’와 ‘성화주자 도착 및 점화’, ‘(주)한화의 화려한 불꽃축제’등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송승화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매월 진행하는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3회차 공연이 ㈜계룡건설의 후원으로 내달 1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물놀이와 피아노 등이 만나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장단을 선보이는 ‘시나위’ 연주로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김덕수 예인과 함께 연주할 ‘앙상블시나위’는 세계를 무대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그룹으로 잊혀져가는 시나위의 본질을 되살리고, 사람을 위로하는 음악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