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당의 압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인천 지역선거도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는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 중 하나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총선 이후에도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보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담보할 안전장치가 절실하고, 단순히 의대 정원을 증원한다고 해서 의료의 공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한 국민들의 인식에 대응하여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11일 오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과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4·10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 175, 국민의힘 108,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새미래당 1, 진보당 1 비례대표 위성정당 포함 범야권이 총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하자 인적쇄신을 포함하는 국정 쇄신에 나서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김정재 소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김정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하나 된 포항, 더 큰 도약’을 선언하며, “우리가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주고받으면서 하나된 더 큰 포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소통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특히 선대위 발대식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후보경선을 함께 치른 윤종진 예비후보, 이부형 예비후보, 권용범 예비후보가 한명희 고문과 함께 소통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하나된 포항을 만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19일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다.진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함양군수 경선에서 공천배제 되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또 무소속 표주숙 거창군 의원과 권영식 합천군 의원도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다.표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1년 9개월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정치적 입장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내오다 이날 국민의힘에 합류했다.이들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지난 3월 1일 당 전략공천위원회는 하남은 하남 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하남 을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양 지역에 모두 전략공천 했다.이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병덕, 오수봉, 추민규 3인과 이교범, 김상호 전 시장, 방미숙 전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하남시민 사회단체 이사 등 100여 명이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하남 갑·을 지역 전략공천을 규탄하며 경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번 규탄 집회에 참가한 예비후보들은 성명서
1783년 영국의 황태자가 이곳에 머무른 것을 계기로 휴양도시로 발전하며 스윙 재즈의 메카로 자리 잡은 잉글랜드 남부 해안 도시’, 브라이튼(Brighton)에 1981년 인도네시아의 황태자 격인 대통령의 차남 밤방 뜨리아뜨모조(Bambang Triatmodjo)는 그의 고교 시절 동급생 무하맛 따흐릴(Muhammad Tachril), 로사노 바락(Rosano Barack)과 함께 자주 찾아 배회하고 있었다. 고교를 졸업하고 27세가 되도록 장발족이 되어 무료하게 호의호식만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는지, 또는 심금을 파고드는 스윙 재
(서울일보/주창보·이소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득표율 56.52% 13만70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37% 9만5492 표를 득표하여 진 후보가 김 후보를 17.15%포인트 차로 압승한 것으로 당선 발표했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선자인 진 후보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으며 강서 미래와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반면 김 후보는 방송출구 조사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캠프 상황실에서 패배를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14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을 의결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했다.이번 김의원의 원내부대표 임명은 지난 3월8일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갑)이 김기현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된 후 약 한 달 여만에 이뤄진 결과로 구미 출신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중앙당 요직에 임명되며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한 층 고조되고 있다.김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책임의 무게를 실감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 발틱 3국중 ‘가장 북쪽에 위치’(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에스토니아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은 발틱 국가들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작은 나라로 동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국경을 이룬다. 북쪽으로 핀란드만(灣)에 의해 핀란드와 분리되고, 서쪽으로는 발트해(海)를 끼고 스웨덴과 마주한다.에스토니아 수도 탈린(Tallinn)은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핀란드 수도 헬싱키와 마주한 항만도시다. 탈린의 어원은 ‘덴마크(Taani)의 도시(Linn)’라는 뜻이다. 11세기 덴마크 이주민들이 정착하면서 시작된 탈린은
(국회/도한우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22대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 라며 3·8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선의 관록과 젊은 추진력으로 무장한 제게 기회를 준다면 우리 당을 대한민국 성공의 상징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 특권 폐지와 관련해서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묻지마 식 의혹 제기는 국민적으로 큰 지탄을 받고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위원장 김정재)는 10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2년 당원교육 및 포항북당협 주요당직자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당원 역량을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민의힘 포항북구 당협 당직자와 도·시의원, 핵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당무보고와 임명장 수여식, 2부 당원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당무보고를 통해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와 지선압승, 그리고 당협
◈ ‘쇼팽’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출신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동·서 유럽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유럽 한복판의 국가 ‘폴란드 공화국(Republic of Poland)’은 서쪽에는 독일, 남쪽의 체코와 슬로바키아, 동쪽으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북쪽에는 발트 해와 러시아, 리투아니아와 접경하고 있다.폴란드의 수도는 바르샤바(Warsaw)이며, 6세기에 오늘날 폴란드 바르타 강 인근에 정착했던 서슬라브 족에 속하는 부족 중 하나인 ‘폴란인(Polanie)의 땅’이라는 의미이다.폴란드의 영토 면적은 남한의 3배를 훨씬 상회하
(서울일보/송덕열 기자) 컴투스가 10월 22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DUCHAN’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자인‘YUMARU’, 3위인‘OSSERU'와 함께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기존 실력자들과 선수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대거 진출한 아시아퍼시픽컵은유럽·아메리카 지역과 달리 3위까지 월드 파이널 진출이 가능해, 여느 지역컵보다도 장시간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에게 집중력과 지구력이요구됐다.대회는 방콕 ‘쌈얏밋타운 홀’에서5판 3선승 싱글 일리미네이션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공식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옥천중 학생선수 배구부는 14일에서 2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개최된 2022 제33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중부 3등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옥천중 배구부는 제천중, 각리중, 순천팔마중과 함께 예선 2조로 출발하였으며, 옥천중은 예선에서 순천팔마중에서 1패를 제외한 나머지 제천중, 각리중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뛰어난 경기를 펼친 결과, 2승 1패로 E조 2위로 12강 토너먼트에 안착하였다. 12강전에서 인천광역시의 인하사대부중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으로 압승하며 8강에
(서울일보/전안나 기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피격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범행 동기로 특정 종교단체를 거론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은 지난 11일 야마가미 데쓰야가 통일교 소속 신자가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다만 범인의 모친은 월 1회가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아베’의 연관 검색어 상위 10위 안에 ‘종교’, ‘종교단체’, ‘통일교’ 등 종교 관련 단어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아베 전 일본 총리 검색량은 이전까지
(국회/도한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준석 대표의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를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윤리위는 독립된 기구고, 그 결정에 대해 (당사자가) 절대적으로 승복하게 돼 있는 구조”라며 “그런 (당내)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개입을 관여시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을 모시는 자세가 아니다, 당 문제는 당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지 대통령에게 물어보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하다”고도 했다.이번 발언은 ‘윤핵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유럽연합에 ‘2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크로아티아 공화국’(Republic of Croatia)은 발칸반도 지역에서는 가톨릭과 정교회 간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나라이며 서북쪽으로 슬로베니아, 동북쪽으로 헝가리, 동쪽으로 세르비아, 동남쪽으로 몬테네그로, 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동부 중간에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 Adriatic Sea)를 접하고 있고, 이를 건너가면 이탈리아가 위치한다.수도는 자그레브(Zagreb)이며, 면적은 56,594㎢(남한의 1/2)이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새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압승 기류는 ‘지역의회 권력’이라 할 인천시의회 지형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인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당선자는 총 의석 40석 중에 국민의힘이 26석을 차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4석에 그쳤다. 정의당 등 제3당이나 무속속 당선자는 없는 상태다.이 같은 의석 구도는 지난 2018년 제8대 의회 당시 총 37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34석,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2석, 정의당 1석이라고 하는
6.1지방선거에서 대선보다도 민심은 민주당에 더 매서웠다.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또다시 싸늘한 민심을 확인했다. 대선 후에도 명확한 반성과 쇄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성 비위와 계파 갈등만 재연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동기부여를 하지 못한 것이 주된 패인이다. 167석 거야는 내로남불식 태도를 접고 환골탈퇴해야 한다. 국민들은 민주당과 그 후보들을 낙마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의힘의 극적 승리를 환영하지는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확신에 찬 심판은 있었지만, 국민의힘에 대한 확신에 찬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전진선(62) 양평군수 후보가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 34, 125표(54.66%)를 획득해 28, 298표(45.33%) 득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제치고 5,827표 차로 압승했다.2일, 전진선 당선인은 소감에서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군민의 분노와 지혜, 행동, 대안이 하나의 거대한 물결을 이뤄낸 군민의 승리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 당선인은 “군민을 위한 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전진선 양평군수 당선인은 양평 토박이 출신이다.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