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14일 가졌다.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 대표인 신도수, 안희정 씨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소양교육도 실시했다.군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했다.자원봉사자들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영동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 관광객들을 위해 경기장 편의제공, 질서유지 등
(국회/도한우 기자) 민주당은 3.9대선에 이어 3개월만에 충격의 2연패를 당한 이유로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도 없이 강성 지지층만을 의식한 프레임에 갇혀'입법폭주'정치".로 원인으로 보인다.국회 다수당 지위를 과신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독주 과정에서 에서 의원 사보임,위장탈당.회기 쪼개기,본회의 및 국무회의 시간 조정 등 온갖 꼼수로 일관독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히려 '거대야당 견제론'을 자초 자기 발등을 찍었다는 것이다.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1일 "민주당은 30%밖에 안 되는 '집토끼' 강성 지지
(국회/도한우 기자) 필자가 점쟁이는 아니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이재명 인천 계양을 재보궐 후보가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선 그 첫 번째 요인은 "인천 계양이 이재명에게 실망감을 갖고 있다는 점인데, 그것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게 3.7% 역전당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안하무인 여전하고 반성없이 불체포 특권뒤에 숨으려는 잔꾀가 보이기 때문인 것 으로 풀이된다. 이대로하면 이재명은 낙선이 분명하다. 선거라는 것은 추세, 즉 흐름이 중요하다. "지금 확실한 것은 인천 계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윤형선후보는 오름
(서울일보/김충식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진 잇따른 성비위 악재로 민주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민주당은 안희정∙박원순∙오거돈에 이르기까지 반복된 성추문으로 지탄을 받아온 상황에서 최근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중진인 박완주 의원 성비위 사건, 김원이 의원실 보좌관 여직원 성폭행 사건 등이 겹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10%p나 빠졌다.13일 한국갤럽 5월 2주차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오른 52%, 국민의힘은 5%포인트 오른 45%로 각각 치솟은 반면 민주당은 10%포인트 폭락하며 31
친문 팬클럽 서울지역 지부장이면서 진알시(진실을 알리는 사람들) 사무처장을 하고 있는 김 모씨는 자신의 Facebook를 통해서 ‘나는 박영선 전 장관이 무섭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씨는 얼마 전 인터넷 방송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말한 ‘스스로를 “원조 친문(親文)”이라고 표현’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 드러냈다. 과거 2017년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박 전 장관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도 싸가지 있는 친노는 다 안희정한테 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뒤집어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라며 모욕적인 언사를 하지 않았던가.”라면
(김병건 기자) 예비 후보 등록까지 이제 일주일 남았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할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알려진 바로는 4선의 우상호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재선의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도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다.본지는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 대한 연속 기획 기사를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준비했다. 두 번째 편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이원희 기자)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 절도사건과 관련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이어 미래통합당 의원들도 의장직과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부천시의회 민주당, 미통당 시의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오후로 나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미래통합당의원 8명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일탈행위가 국민들의 불신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에 이은 불미스런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잇단 구설과 추태로 국민들에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모친의 별세를 이유로 6일 법무부의 특별 귀휴 조치에 오전 3시쯤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 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4일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지사는 다음 날인 5일 형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같은 날 광주지검이 '기타 중대한 사유'로 해석해 형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임시 석방됐다.안 전지사는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수차례 성폭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김지은 씨는 지난 2일 서울 중앙지법에
(박진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최장수 국무총리가 됐다. 2017년 5월31일 취임한 이 총리는 28일 '재임 881일'을 맞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국무총리 중 재임기간이 가장 길었던 김황식 전 총리(880일)의 기록을 넘어섰다.이 총리는 지난 2년5개월 동안 안정감 있는 국정 운영과 노련한 정치 감각으로 위상을 높여 왔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선두주자를 지키고 있다. 그가 ‘총리 출신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당연히 이 총리의 거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 총리는 임
(박진우 기자)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 여권 유력 인사로 꼽혔던 정치인들이 잇달아 법적인 제재를 받은 가운데, 또 다른 여권 잠룡의 재판이 이번 주 진행된다.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50) 씨와 법정 대면한다.1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김 지사 항소심 12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김 씨가 증인으로 법정에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12월7일 김 지사 1심에 증인으로 나온
(이진화 기자)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등 시민단체들은 9일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비서 성폭행’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오전 9시께부터 줄을 서 가며 선고를 기다렸다. 그리고 안 전 지사에게 실형이 확정되자 환호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안 전 지사에 대한 모든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전 지사는 징역 3년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상고 기각 선고가 나자마자 방청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박수가 터져나왔다. 100석 가량의 방청석을 모두 채우고도 부
(이진화 기자) 수행비서 김지은(34)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가 실형을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김 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고, 성폭력 사건에서 법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했다.재판부는 "유죄 심증 형성이 모든 의심을 배제할 정도까지 요구되는 건 아니다"라며 "진술 주요 부분이 일관되고 허위로 피고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동기가 분명하지 않은 이상, 진술 신빙성을
(박진우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54)전 충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9일 나온다. 대법원이 1, 2심에서 엇갈렸던 안 지사와 피해자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놓고 누구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10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4차례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정진석(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 위원장은 4일 오전 공주보 사업소를 찾아 "주인 허락 없는 보 철거는 인정 할 수 없다"며 보 해체와 관련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이날 정진석 위원장은 "현장에 오니 마음이 무겁다"고 입을 열며 "물 관리는 모니터링과 관리를 수십년간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해야 하지만 이번 보 해체 결정은 단 3개월 만에 전광석화로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다.이어 "금강의 주인은 충청도민이며 안희정 지사 시절 물 부족으로 금강 물을 예당저수지까지 연결해 물 부족을 해결 했는데 앞으로 물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3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혜경궁 김씨' 논란과 관련 "정무적 판단을 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우리가 잘 모른다"고 일축했다.그는 "언론 보도에 사실이 아닌 게 있고 혼돈이 돼서 잘 모르기 때문에 사건의 수사 과정과 검찰 송치 후 검찰의 공소 과정, 법원의 재판과정 등을 보고 우리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지사가 경찰 수사가 강압수사,
(송승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5.6%를 기록하며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대로 주저앉으며 대통령선거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특히 안희정 전 충남도시자에 대한 무죄판결 논란이 확산되면서 진보층이 이탈하며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3~14일 양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4393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6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5%p 내린 55.6%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54)씨가 13일 안 전 지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민씨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리는 안 전 지사 비서 성폭행·추행 혐의 5차 공판에 피고인(안 전 지사) 측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지난 3~4차 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씨와 안 전 지사 간 관계에 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수차례 거론된 바 있는 민씨의 출석으로 이날 증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안 전 지사 변호인단은 민씨 증언을 통해 이번 재판 주요 쟁점인 '안 전 지사가 '위력
(이진화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하루 전인 3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충청과 경북로, 김성태 원내대표는 충남과 충북을 훑으며 표심 다잡기 위해 달려갔다.충남 천안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홍 대표는 이날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중앙당으로서는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 그 다음으로 이긴다는 판단을 하는 곳이 충남, 대전이다" 고 말했다.공동중앙선대위원장인 홍 대표는 이어“어젯밤에 전국적으로 유무선 통틀어서 우리당 정밀 여론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또 “영남권 5개 단체장 더하
(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충남도가 대법원에 제소한 충남인권조례폐지 무효확인소송과 효력발생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우리정부가 유엔권고사항을 불수용한 사항으로 적법하다고 불수용 의견을 표명 했다.충남도의회 유익환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3일 충남도의회는 안희정 전 지사가 발표한 인권선언문 ‘성적지향, 성정체성’에 대해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동성애옹호논란’을 불러 일으켜 재의된 인권조례에 대해 최종 폐지의결 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지난 달 16일 조례폐지안 재의결에 대해 무효확인소송과 효력발생 집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