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의회는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김현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푸른 새싹이 돋고 생명의 기운이 만연한 계절에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반갑다”며, “매년 돌아오는 봄이지만 올해만큼은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더 즐겁고 설레는 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여러 안건 중 특히 풍수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있다. 우리 성동구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어 풍수해와 관련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일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김재열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 김치를 전달하는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읍·면 회원들이 직접 계절김치와 낙지젓갈을 장만해 읍·면별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10가구씩 총 170가구에 전달했다.김재열 협의회장은 “준비한 계절김치와 젓갈이 소외계층에 전달eho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서울일보/박재서 기자)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월 8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36가구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김동환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는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태겸 영양읍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을 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3일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식회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계란 400판을 기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집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대상(주) 전재현 수석연구원, 축산환경관리원 한성권 총괄본부장, 협의회 박군남 부장, 금이성마을 이형주 원장, 노아의집 임동선 원장, 방주의집 홍서현 원장, 요나의집 김은주 원장, 이화보호작업장 홍종순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가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GTX-C 노선 오이도 연장과 GTX-G 노선을 포함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 발표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의사를 밝혔다.지난 1일 경기도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도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 공개하고 이를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GTX 플러스는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노선인 ‘GTX-C 노선
(서울일보/송덕열 기자) KB국민은행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연, 민간위원장 김만곤)는 지난 25일, 28일 이틀에 걸쳐 화양면의 거동불편 어르신 15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봄나들이를 병행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새옷 사기, 함께 식사하기, 카페 체험 등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위원들 차에 나눠 타면서부터 밝은 얼굴로 젊어서부터 살아왔던 얘기랑 최근에는 어디어디를 수술을 하고 어디가 아프다는 등 각자 사는 이야기꽃을 피웠다.청양마을에서 오신 박 모 할머니는 “친자식이 없어 자식들에게 어머니 대접을 못받고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회사 창립주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물품 전달,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한울본부는 25일 울진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5백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모자보호시설 영신해밀홈 15세대에 3백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하였다. 26일에는 울진군 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1천만 원 상당의 울진바지게시장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원하였다.앞서 한울본부는 19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행복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윤재호 제15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16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 연임됐다.15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구미5단지 입주업종 확대 및 분양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 목소리를 냈고, 향후 기회발전특구를 비롯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에 적극 역할을 다 하기위해 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또 2022년 8월과 9월 두 차례 이후 2023년 11월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교통인프라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광역시는 성장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해 대구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참여할 골목상권을 모집한다.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중심의 기존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육성과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로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 81개소, 공동마케팅 86개소, 회복·활력지원 23개소, 명품골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순수한 언어로 빛나는 영혼의 노래 ‘수줍은 듯/하이얀 송이송이/저마다 뽀얀 봉긋한 얼굴/그리움으로 하늘 향하네/순결하고/고귀한 봄 신부들의/눈부시게 흰/생명의 합창이여’ 수록된 작품 중 ‘백목련’의 일부이다.김성숙 시인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꽃은 자기에게 물을 준 사람을 잊지 않는다고 했다.돌아보면 내 생의 마다마다 수호천사처럼 내게 눈을 돌리고 물을 준 귀인들이 있었다. 그 따스한 사랑과 도움의 손길 덕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술회한다.한때는 진리를 탐구하던 구도자의 길에서 나아가
봄 맞았습니다 쌓인 눈이 녹았습니다얼어붙은 땅위내리쬐는 태양 씨앗 깨우고,씨앗은 푸름 불러내고,겨우내 잠들었던 앞산 깨웠습니다 가슴 깊게 묻어둔 부싯돌 꺼내어 퉁깁니다따악, 따악,부딪쳐 튀어오르는 불똥에부싯돌마냥 닳고 닳은 가슴팍 아려옵니다 그래도 밤이 길던 날들은 갔습니다그날 이후그저 조용했던 심사다시금 시끄러워졌습니다겨울잠 들었던 육신이 봄 맞았습니다 산 열어 아침해 받드는 사람,호수가 가슴에 깃든 사람,봄이 너무나도 안성맞춤인 사람,세상 가득한 흔한 사람이 아닌 사람, 그런 사람이 되렵니다그런 사람으로 거듭나렵니다그런 사람처럼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재)권정순재단이 13일, 무주나봄리조트에서 제16회 권정순재단 기금 전달식을 갖고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서동해 회장, 서호진 이사장, 최훈식 장수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정순 재단에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 3,0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사람들의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남편인 (주)동해금속 서동해 회장이 지난 2008년 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안인수 총괄임원)이 전기시설 보수서비스인 ‘함께 멀리 밝은 세상’을 6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화솔루션 여수공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소라면 독거노인 4세대를 방문해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계전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독거노인 가정의 오래된 형광등을 철거하고 LED 전등으로 교체했으며, 화재예방을 위해 오래된 전선과 콘센트를 점검․교체했다.이어 전기수리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형광등이 오래돼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8일 장흥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읍면 복지정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군, 읍, 면 복지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발굴 지원,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장흥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소방서, 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를 발굴, 서비스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노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짝 반짝 옹가네’프로그램이 5일 덕적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 지역에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욱더 중요시되는 시기에 맞추어 봉사자가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정화 및 안부확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생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빨래감 등을 봉사자가 수거․세탁․전달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하여 지역 내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광주시 공직자들이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5일 시에 따르면 ‘만원의 행복’은 공직자들에게 주어지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시는 2017년부터 8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그동안 총 3천103만3천220원을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377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광주시 공직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교육지원청은 26일 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교육복지안전망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의체는 송호찬 교육장을 비롯한 복지 및 지역기관 12곳에서 19명이 참석하였다.사각지대 · 긴급위기 ·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가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연계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도모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각 기관별 사업 소개 및 질의응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군 칠곡면이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송뽀송 빨래방’ 문을 열었다. 이번 칠곡면 빨래방 개소로 의령군에는 현재 7개의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13개 읍면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이번 칠곡면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수)의 2023년 주민자치회 특성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칠곡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맞춤형 주민 자치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해 이번 빨래방 탄생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뽀송뽀송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인공지능(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또한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