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끈 소감은 어떠신가?지난 1년간 세종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평일·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일하다 보니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497억(설계비 147억+토지매입비 350억)과 대통령집무실 건립비(3억)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당 대표,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 장관 등을 만나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을 촉구하고 협의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동시에 행정기능만으로는 도시 성장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의회는 제12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가장 잘한 일로 도민 중심의 적극적 의정활동을 꼽았다.조례와 예산 등 의안 처리는 물론 민생 관련 조례 발의, 5분 자유발언, 서면 질문에서 11대 의회보다 월등히 앞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다.충북도의회는 26일 개원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 중심의 민생 △견제·협력의 균형 정치 △혁신·소통의 의회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했다고 밝혔다.특히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접목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분석이다.도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케이티엑스(KTX) 운행’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도시여건변화가 예상되면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고자 조치원역 정차, 세종역 신설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세종시민은 물론 케이티엑스 운행을 희망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온라인 서명은 시 누리집이나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존경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이범석입니다.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간 소회그동안 민선 8기 청주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시정목표를 정하고 5가지 시정방침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삼음. 또한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40대 공약, 88개의 실행계획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기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난 15일 오봉산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조치원읍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오봉산 주요 등산코스 위주로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특히, 경각심을 주기 위해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산행 수칙 등과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렸다.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읍민 모두가 화재 예방 분위기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지난 7월 야심차게 출발한 제12대 전반기 충북도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1회), 임시회(2회)를 열고 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3회 28일간 회기를 통해 조례안 31건(의원발의 21건), 예산‧결산 8건, 동의‧승인 13건, 건의‧결의안 3건과 원구성 선임안 등 16건을 처리했다. 또한 8차례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고 도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20차례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제402회 임시회를 앞두고 한발 먼저 의원들의 의정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경제산업국 등 본청‧직속기관 10곳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출자‧출연기관 포함 15개소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제4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향후 추진 사업 계획을 확인하고 시 주요 현안에 관한 후속 대처 방안을 면밀히 파악한 후 제언하는 데 주력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유사 위원회 통폐합 운영 ▲지역화폐 국비 지원 중단에 대비한 여민전 지원 방안 강구 ▲지역 건설 산업체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4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선포식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 위촉, 미래전략 비전 추진 콘텐츠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나 충북도 철도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건의 현안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고속철도 X축 완성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KTX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등이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의 조속한 확정과 고속철도 X축 완성을 위한 오송연결선 건설,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충북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KTX세종역 신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제4기 세종시정을 거침없이 이끌고 있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만나 세종시 출범 10년의 의미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지난 2012년 7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가 출범했습니다.출범 10년 의미와 소회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억제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출범한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입니다.지난 10년은 국가 주도로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자리 잡는 기간이었
(서울일보/김기영 기자)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제안한 ‘KTX 세종역 신설 추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에 충청권의 상생과 화합을 가로막는 KTX 세종역 신설 추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도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본 결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및 충청권 광역단체와 의회에 송부했다.도의회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2건의 조례 개정안(충청북도 사무의 위
(서울일보/김기영 기자) 충북도의회는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7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일간 제402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13일 오전 10시에 개의했으며, 충북도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7건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5분 자유발언은 최정훈(청주2) 의원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중단하고, 청주오송역으로의 역사명 변경이 필요하다’, 김정일(청주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를 찾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배짱, 소신, 의지, 철학이 없으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전 총리는 18일 오후 세종시청을 찾아 기자와의 대화 중 이 도시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이춘희, 김춘희, 최춘희가 됐던 주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춘희 시장을 겨냥한 듯 “(행정수도)헌법 개정 문제 싸워야 하며 이해찬(의원)과 단판 했나?”고 반문한 뒤 “그 정도 배짱 없으면 안 된다”고 포문을 열었다.또한, “자신은 신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 당시 (충남도)지사직을 던지면서까지
∎지난해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작년은 우리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자치분권 선도모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은 한해였다. 대통령 개헌안에 수도 규정 반영,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정부예산 반영 등 좋은 일이 많았다.세종시민과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시의회, 국회의원 등 민·관·정이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내부적으로는 시정3기 출범 첫해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라는 시정 비전과 함께 145개 공약과제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 29(목) 경기도 철도국에 대한 2019년 본예산 심사에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추진 과정과 신분당선 열차 고장의 원인 그리고 예비타당성 면제와 관련하여 질의하였다.이날 김직란 도의원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관련해 최근 전라북도와 세종시 정치권을 중심으로 복복선 대신 새로운 철도를 연결하자는 주장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홍지선 철도국장은 “일부 주장과 상관없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KTX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규),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유철웅)는 14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시의회 특위, 범도민비상대책위는 공동성명서를 채택·발표하며 최근 호남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이 추진하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및 세종역 신설추진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KTX 세종역’과 ‘세종-청주 고속도로’ 두 건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포함하면서 ‘KTX 세종역’ 추진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세종시를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이하 예비타당성)와 관련 12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두건을 신청했다.KTX 세종역과 관련 총 사업비는 1320억 원으로 금남면 발산리 예정 정차역과 광장 등을 설치하며 이와 관련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가 낮게 나와 무산된 바 있다.또한,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총 8013억
충북도의회「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8일 제36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 추진상황 업무보고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으로부터 받았다.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4구성된 후 이 날 2차 회의를 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추진상황, △KTX세종역 신설논란 대응방안 △오송역 대중교통 개선과제 추진상황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사안에 대하여 질의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KTX오송역 활성
바른미래당 신용한 전 충북도지사 후보는 국토 균형발전의 대의(大義)를 훼손하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약칭 세호추)은 소리(小利)의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신교수는 지난2일 입장문에서 KTX 오송역은 2010년 개청된 이래 세종시의 관문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31일 호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28명 중 17명의 의원이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한 의원모임을 갖고 ‘세호추’라는 모임을 결성했다며 우려를 표했다.이어 오송역과 세종시를 오가는 교통편의를 위해 택시요금 적정화와 오송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10월 31일 여의도 국회사무처를 방문하여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이날 오후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과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 등은 국회사무처와 운영위원회를 내방하고‘국회 분원 설치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이어 서금택 의장은 한공식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을 만나 국회 분원 설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 의장은 이 자리에서“정치와 행정의 이원화로 국정 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행정수도 시대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려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