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 가재마을 7단지와 범지기 마을 4단지 주민이 학생의 등․하교를 위한 ‘보행데크(deck)’ 설치를 두고 대립하고 있으나 이를 시행하는 LH세종본부는 이를 방관하고 있다.아름동 소재 나래초등학교(이하 나래초) 앞 도로는 평소 천안과 대전으로 연결되는 1번 국도로 차량 통행이 잦지만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만 지정됐을 뿐 흔히 있는 과속 방지턱은 없고 속도제한 표지판 등의 시설물이 미비하다.위험천만한 등굣길로 나래초 학부모와 교장은 매일 통학로에 나와 교통 지도를 하며 관할청인 행정중심복합건설청(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