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그동안 부천시는 총 2,964,000㎡의 201개 공원을 통해 시민에게 일상 속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고 녹색복지를 실현해왔다.이번 정비로 부천시는 ▲어린이가 뛰어놀기 좋은 공원 ▲구석구석 안전한 공원 ▲누구나 걷기 좋은 공원을 만들어 생활에 쾌적함과 만족감을 더한다.◆ 어린이 몸과 마음 쑥쑥! 자연 놀이터 확장 …‘가족 친화 공간복지 구현’부천시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았던 공원의 낡고 단조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은 다른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철 화재는 난방용품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따라서 구미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제예방활동과 현장대응능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3년간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115,039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31,165건으로 27.1%를 차지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7,081명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가 3,387명으로 47.8%를 차지하고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우 높은 실정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9일 北 포격도발 등 유사시 경보발령태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4년 민방위 경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의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시청 시민안전담당관을 비롯한 동행정복지센터 경보업무담당자 39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北 포격도발 등 최근 동향 공유 ▶민방위 경보발령 태세 유지 협조 사항 ▶민방위 경보 관련 법령 및 임무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 및 훈련에 대해 교육과 자유토론식으로 이루어졌다.시는 지난 1월 3일자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능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로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올해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되 옥중 순국한 최인규 선생 등 67명에 대하여 독립유공자로 포상대상자로 선정하여 국가보훈부 및 지방자치단체 기념식에서 전수식이 거행될 예정이다.외교권도 없어 나라의 참담한 상황과 일제의 부당함을 소리내어 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외에서 이를 알리고 조국을 위하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0일 밝혔다.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 기념식은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용사들이 묻혀있는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이번 행사는 11월
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서는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지금으로부터 73년 전 이 땅에 발발한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1분간 묵념이 진행되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에게 빼빼로 데이로 기억되고 있는 11월 11일은“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법정기념일로서 대한민국에 무척이나 의미있는 날이다.낯선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던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는 날인 것이다.정부는 6
Ⅰ. 무법자로서의 오토바이 교통환경 개선지금 차량 운전자들은 교통현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우선 대상이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이륜자동차 즉 오토바이와 관련된 문제다. 신호법규를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질주하는 차량은 특히 배달하는 오토바이들이다. 인도 위를 다니는 오토바이들을 어렵지 않게 본다. 마치 교통규칙은 오토바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신호를 무시하는 오토바이들을 늘 보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그렇다. 무면허 무보험 오토바이들도 많다고 한다. 2022년 통계를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오토바이 사망자 수는 5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가 23일에 6년 만에 민방위 훈련을 재개했다.민방위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경보 공습사이렌 발령을 시작으로 군·경·소방 및 공무원의 지도 하에 15분간 통행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고 보행자는 비상대피시설로 이동하여 훈련 시간 동안 라디오 청취하였다.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시 사이렌 울림시간은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줄고,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렸다.이충우 여주시장은 비상차량 이동 훈련에 참석해 군·경·소방 차량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옥천군은 지난 2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을 가정하여 필요한 초등 대처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으로 옥천군청 청사를 비롯하여 읍ㆍ면별 시범대피소 1개소,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13개소, 관내 주요도로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훈련 당일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과 동시에 주민들은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대피 유도 요원의 통제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했고 시범대피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서울일보/송지순 기자) 성동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에 나선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여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먼저,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23일에는 왕십리역 테러 발생 훈련을 비롯하여 북핵 능력 및 징후 포착 시 대응 방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이 울리고,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 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 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게 된다.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제천시는 적 공습에 대한 국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 중인 운전자는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비상대피시설 위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민방위-대피시설),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시가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훈련 당일인 23일 오후 2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하며 가까운 곳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에는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 또는 지하 시설로 대피하면 된다.특히 설악웨딩홀 앞 사거리~당진상공회의소~당진종
“엄마~~~~~!”비명소리와 함께 일어나 앉는다.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하다.악몽이다.색색의 호접란이 즐비한 나영이모 게스트룸은 악몽조차 잊혀질만큼 아름답다. 기분이 좋아지는 방이다.정 박사님이 엄마를 죽였다.민숙 이모가 나를 피한다.정 박사님과 민숙 이모는 악마 루시퍼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나는 악마 루시퍼를 믿는다. 나영 이모를 믿는다.너무도 생생하다. 모든 사실이 너무나도 생생히 기억나서 무섭기까지 하다.2022년 1월 14일, 그 날은 겨울답지 않게 따뜻했다.코로나로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았다. 엄마가 하는 분식집도 장사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소방서는 어려운 소방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가 이번 7월 5일자로 개정되었다고 밝혔다.어려운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공공언어로 순화하면 소방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도 용이하다. 일부 개선 및 추가된 용어에는 다음과 같다.‘요구조자’(要救助者)는 일본어식 한자어로 순화어는‘구조대상자’다. '수보'(受報)는 '신고 접수'로 바꿔 쓰기로 돼 있지만 소방청과 시도 소방재난본부가 낸 보도 자료에는 '수보대'(신고접수대), '소보요원' 등이 아직 쓰이고 있다.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를
(서울일보/시의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지난 10개월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건수가 2,70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시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현황은 총 2,709건, 피해금액은 6,935억 원에 달한다.서울시 보증사고 발생건수는 지난 3월 363건에 이어 5월 383건으로 월별 현황이 집계된 지난해 8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강서구로, 5월까지 819건 1,950억 원에 달하는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는 주거침입, 스토킹 등 1인가구가 대상인 범죄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1인가구에게 지원하는 안심장비는 ▲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보여주는 ‘가정용CCTV’ 등 필수물품 2종이다. 그리고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잠금장치, 호신용경보기(위급상황 시 사이렌을 울리고, 지정 연락처로 위급 메시지 전송) 중에서 1종의 선택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신청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100명이다.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구리시는 6일 인창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한국예총구리지부의 헌시낭독, 구리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별히 이번 추념식에는 노병(老兵)이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 이현욱 회장(92세)이 국민의례 중 국기에
(서울일보/이경주 기자) 화성시가 6일 화성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및 묵념,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등이 이어졌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