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포함한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16인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박 의원 포함해 민주당 국회의원 116명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 이 지난 4 월 3 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현재 21대 국회가 50 일 가량 남은 가운데,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었던 ‘고 채 상병 순직 수사외압 등에
(서울일보/국회 이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의학 관련 주요 이슈와 한의약 발전 및 국민건강을 위한 현안을 청취했다.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자리의 물꼬를 트는 게 시작”이라며 “기탄없이 제안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은 “한의학은 오래된 우리의 역사”라며 “제안에 귀 기울여 듣겠다”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공공의료로서 한의
(서울일보/국회 도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계파 갈등에 공천 잡음까지 본격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어수선하는 분위기다. 총선 정국에서 당이 '원팀'으로 가기는커녕 오히려 내홍의 수렁에 빠지는 양상이지만, 이재명 대표는 사실상 '관망 모드'로 일관하면서 불협화음은 더욱 커지고 있다.탈당 후 신당 창당을 예고해온 이낙연 전 대표와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비롯한 당내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 사퇴에 이어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체제 전환을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 대표를 둘러싼 친명(친이재명) 주류가 강성 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 등 대통령 인사권, 검사 탄핵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회 법사위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사무처),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대북전단금지법', 민주당이 주도 중인 '검사 탄핵'등을 두고 맞붙었다.유상범 의원은 "2021년 이후 최고 권력자나 소위 말하는 이 사회 최고 지도자급, 고등부장 판사, 검사 탄핵이 난무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에 대응하는
(서울일보/국회 도한우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4일 홍 원내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책임 의식을 갖고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다.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있고 국가 안보는 혼란하며 민생 경제는 도탄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꼭 막아내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선출된 홍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를 마친 후 이날 현충원 참
(국회 /송지순 기자)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한 달동안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토론에 부쳤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이 최종 96.5% 찬성으로 마감됐다.KBS TV수신료(월 2,500원)는 현행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부과·징수되는데, 이번 전기요금과 분리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통령실은 관계부처, 전문가와 개선 방안을 찾겠다는 발표로 지난 29년간 유지됐던 '강제 징수' 방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 민언련, 언론, 시
[기자칼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 풍경은 '대선 출정식'을 연상케 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두산건설 등 관내 6개 기업에 부지 용도 변경 등을 허가해 주고 성남FC에 160여억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가 국회의원이 된 후 최대 ‘딜레머’에 빠졌다. 끝이 없는 사법 리스크로 페닉상태에 이르고 있다. 사실 이 대표의 심리는 공황 상태에 가깝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최측근이 잇따라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된데다 자신을 향한 검찰의 칼날이 이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수상했다.2022년 신사의원 베스트 10 에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무소속 김진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가나다순)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2월 21일(수) 오후 3시 국회의사당 3층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됐다.백봉신사
(국회/도한우 기자) 최근 5년간 형사소송에서 변호인 선임 없이 당사자들이 직접 소송을 진행하는 '나홀로소송'이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전국 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공판(1심) 127만227건 가운데 피고인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사례는 약 57만2202건으로 4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나홀로소송'은 대구지방법원이 50.9%로 가장 높았고 수원지방법원(48.4%), 인천지방법원(
(서울일보/송지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변호사 및 공익법무관 1인당 담당 사건수가 1,007건(2021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송무업무를 맡은 소속변호사 및 공익법무관 수는 각 110명과 24명으로 총 134명이고, 담당한 사건 수는 민·가사사건, 형사사건을 합해 총 134,907건으로 나타났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담당한 전체 사건수는 2018년 161,110건, 2019년 173,070건, 2020년 141,69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정치 불신의 이유로 상당수 국민들이 투표 포기하면서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 기록했다.최근 3번의 선거 중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60.2%의 투표율, 2020년 총선에서는 66.2%를 기록했고 지난 3월 대선에서는 무려 77.1%을 기록하는 등 사전 투표가 정착된 이후 꾸준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50.9%을 기록했다. 이로서 2002년 지방선거와 더불어 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낮은 투표율에 대해서 야당 지지층에서 집단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송영길
(서울일보/윤장섭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9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한 후보자의 청문회는 다음주로 미뤄졌지만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로 연기된 것은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기 때문이다. 여야는 한 법무 후보자의 청문회를 9일로 연기하면서 각각 2명의 증인을 채택하기로 합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검수완박법)에는 당초 여야가 대안으로 합의한 ‘1년 6개월 안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빠졌다.지난 22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아래 열린 여야 원내대표 합의 당시에는 ‘중수청’ 설치가 기재돼 있었지만, 합의안이 깨지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단독으로 상정하면서 이 대목이 삭제됐다.28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중재안을 놓고도 검찰 수사권은 즉시 삭제하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중수청은 천천히 논의한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있었지만, 아예 언급조차 사
(서울일보/윤장섭 기자) 20대 대선 민주당 총괄 선거대책 위원장을 맡았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추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21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한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로, "이게 무슨 고무줄 잣대냐"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40일 앞으로 다가온 제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내 공천 문제가 하루도 조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드디어 맞짱토론을 갖는다.민주당은 27일 밤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를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단장은 “27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양자 토론을 한다는 것만 결정됐다”며 토론 주제와 방식 등 세부사항은 추후 룰 미팅을 통해
( 서울일보 / 김병건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9일 오후 개최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수형자 1,057명에 대해 가석방 여부를 심사․의결하였다라고 전하면서 적격으로 의결된 수형자 810명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가석방을 허가하였다. 가석방 대상자는 8월 13일 오전 10시, 전국 54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하게 된다.박 장관은 취임이래 지속적으로 가석방을 확대하였고 이번 8·15 광복절 가석방도 경제상태 극복에 도움을 주고,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수용 상황 등을 고려하여 허가 인원을 크게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박
(김병건 기자)광화문 광장에 있었던 세월호 기억 및 안전 전시 공간(이하 세월호 기억공간) 자진 해체를 결정했다. 최근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으로 인해서 세월호 기억공간을 해체를 서울시가 결정하고 추진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특위까지 구성하면서 세월호 기억공간 해체를 반대 해왔다. 일부에서는 27일 강제 철거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유가족들은 자진 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서울시는 즉각 논평을 통해서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를 위한 서울 시정에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지만 “오늘 유가족의 결정은 세월호
(신하식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지난 12일 국내외 50여 교육신문언론 단체인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뉴스에듀신문이 주최하고, 나비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시상식인 '제 9회 대한민국교육대상 2021(Korean Education Award 2021) 인성교육대상(지자체의정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대한민국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포상하고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어 교육전문 기자들로
(도한우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 합의 없이 ‘야당 패싱’으로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될 듯하다.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5월 31일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이날 회의는 여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이 위원장 대행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7일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31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