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제1회 국제드론축구연맹 세계드론축구대회(FIDA WORLD CHAMPIONSHIP 2023) Class 20’서 구미신당초등학교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이 1위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 주최, FIDA(Federation International DroneSoccer Association)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14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1위 구미신당초, 2위 일본, 3위 한국의 We Ca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행동하는 지식인의 표상인 고(故) 송기숙 선생의 1주기 추모식이 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추모식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전남작가회의, 송기숙선생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등이 주최했으며 추모행진을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민주원로 등의 추모사, 고(故) 송기숙 선생의 육성 청취 순으로 진행 됐다.강기정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님이 떠나신지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곳 세상은 어떠신가요? 선생님이 그렇게 사랑하셨던 민중의 삶은 여전히 아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아내 민주원(54)씨가 13일 안 전 지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민씨는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리는 안 전 지사 비서 성폭행·추행 혐의 5차 공판에 피고인(안 전 지사) 측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지난 3~4차 공판에서 피해자 김지은(33)씨와 안 전 지사 간 관계에 관한 증인신문 과정에서 수차례 거론된 바 있는 민씨의 출석으로 이날 증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안 전 지사 변호인단은 민씨 증언을 통해 이번 재판 주요 쟁점인 '안 전 지사가 '위력
(임진서 기자) 올 한 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충남의 문화·관광·역사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도민리포터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 나은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민리포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 ‘2017 도민리포터 연찬회-그대가 쓴다. 충남이 반짝인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민리포터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블로그 기자단, 인터넷 방송 명예 VJ, 도정신문 명예기자단 등을 통합해 출범한 이래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다.올 한 해 도민리포터는 1294명으
각 정당과 대권 주자들의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됐고, 야권 주자들의 호남 쟁탈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대선 주자들, 특히 야권 후보들은 텃밭 호남이 최대 승부처이고 호남 민심이 대선의 풍향계라고 보고 호남 표밭갈이에 사활을 걸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그리고 양당 경선 주자들은 첫 경선대결장인 호남에서의 성패가 향후 대선 정국을 뒤흔들 가늠자 겸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고 앞다퉈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민주당은 27일, 국민의당은 25일 모두 광주에서 전국 첫 경선을 치른다. 1주일 안에 호남권 승자가 가려진다.민주당은 22일
(김형운 기자) 조기 대선이 성큼 다가오면서 대선주자 배우자들의 움직임도 부산해지고 있다. 과거 배우자들이 대선주자의 ‘조연’ 역할에 머물렀다.그러나 이제는 주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러닝메이트’로 진화하는 추세다.유권자들 또한 선택 기준의 하나로 배우자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여야 주자들의 대선 캠프는 배우자들의 이미지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부인인 김정숙씨의 캠프 내 별명은 ‘호남 특보(특별 보좌관)’다. 그는 지난해 추석부터 7개월 동안 한 주도 빠뜨리지 않고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민심을
(오동근 기자) "반기문 총장이 오신다면 대환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에 있는 후보들을 다 가만히 계시라고 하고 모셔올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3일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반총장의 대선출마와 관련해 "모호하게 하시는 분 중에 성공하신 분이 없어서 제대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서 손학규 전 더민주당 상임고문의 정계복귀설에 관해선 "정계 은퇴를 선언하셨던 분이 다시 정계 복귀를 하는 마당에 기존에 있는 정치를 인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