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 패배를 잊고 이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바라본다.선수단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훈련을 갖고 오후 4시30분 국제축구연맹(FIFA) 전세기를 통해 멕시코와의 2차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에 입성한다.오전 훈련은 전면 비공개다. 멕시코전 맞춤형 전술과 세트피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땀을 흘릴 계획이다.경기 하루 전인 22일에는 결전지인 로스토프 아레
(차강수 기자) 인천시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2018.9월), LPGA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2018.10월)가 열리는 국제스포츠 도시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또한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 인천시민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고 밝혔다.18일(월) 스웨덴전(오후 9시, 이하 한국시간) 거리응원은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과
(문덕배 기자) 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2018년 첫 행사가 오는 6월 23일(토) 17시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2017년까지 115회에 걸쳐 참가인원이 2만 7천여 명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부터는 변화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해 운영사를 새롭게 선정했으며 매회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6월 23일(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가 개최되며 1회차(6.
(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104만 고양시민들의 함성을 모아 ‘2018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거리응원을 통해 뜨거운 승기를 보낼 예정이다.고양시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 3개 경기의 고양시민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6월 18일 예선 1차전(스웨덴전)은 덕양구 화정역 광장과 일산 문화광장 두 곳에서 열린다. 6월 24일 예선 2차전(멕시코전)과 27일 예선 3차전(독일전)은 각각 고양종합운동장 한 곳에서 열릴 예정이다.예선 1차전 응원은 다양한 체육문화공연이 곁들여진다. 오후 7시
(조기택 기자) 104만 고양시민이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양시는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18러시아월드컵의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예선 3경기에 대한 거리응원을 실시한다. 이번 거리응원은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본선진출 9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계획됐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번째.6월 18일 예선 첫 경기인 스웨덴전(오후 9시, 이하 한국시간)은 덕양구 화정역광장과 일산 문화광장 두 군데에서 진행한다. 6월 24일 열릴 2차전인
(김종철 기자) FIFA가 한국 과 독일전을 극찬했다. FIFA는 8일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한국과 독일 선수들은 6골짜리 스릴러물과 같은 재미를 제공했다"며 "황희찬부터 나브리의 골이 나오기까지 경기는 연신 엎치락뒤치락했다"고 평가했다.해외 언론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한국과 독일전은 지금까지 진행된 남자 축구 경기 중 단연 최고였다"며 "독일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한국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피지와의
(김양교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KOEN·사장 허엽)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멕시코, 과테말라, 에콰도르 등 신흥 무역시장인 중남미지역에서 ‘2016 중남미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OEN과 기계산업진흥회, KOTRA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KOEN의 9개 협력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벤더 등록을 돕는 설명회에 참여했다.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한 KOEN 등 3개 기관은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 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해 멕시코, 과테말라, 에콰도르
이대은(29·지바롯데)이 루이스 히메네스(33)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타자들을 묶어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이대은은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베네수엘라와의 2015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전날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비로 지연됨에 따라 대표팀은 5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고 오후 11시께 경기를 마쳤다. 짧은 휴식만 취하고 3차전을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다.선발투수 이대은은 경기장에 나오는 대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숙소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3차전에 임하는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 이대
2015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한 칠레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아르투로 비달(28·유벤투스)이 대회 기간 중 음주 교통사고를 저질렀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비달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 남부 고속도로에서 빨간색 페라리 자동차를 몰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은 병원에서 비달의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처벌 기준을 넘어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비달은 선수단 휴식일을 맞아 부인과 카지노에 들렸다가 돌아오던 중 사고에 연루됐다. 비달이 몰던 페라리 자동차의 왼쪽 측면은 크게 파손됐고 에어백
▲ ⓒ서울일보 2014년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유례없는 골 풍년을 기록하며 화끈한 경기가 많았다. 이번 월드컵의 주요 이슈들은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숨막혔던 득점왕 경쟁 …로드리게스 웃다2014브라질월드컵 '골든슈(득점왕)' 주인의 향방은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치러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까지 오리무중이었다.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와 독일의 '신형전차' 토마스 뮐러(
▲ ⓒ서울일보 홍명보호가 미국에도 무릎을 꿇었다.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헙 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2로 패했다.한국은 앞서 지난달 26일 코스타리카전에서 1-0 승리, 30일 멕시코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2연패다. 해외 전지훈련 성적은 1승2패.미국과의 역대 상대전적은 11전 5승3무3패로 여전히 우위에 있지만 2000년대 들어선 1승1무2패로 열세다.홈팀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4위 팀답게 안정적
▲ ⓒ서울일보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2002한·일월드컵 주역 이영표(36)의 은퇴식을 열어 그가 한국 축구에 세운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축구협회는 오는 11월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이영표의 은퇴식 '아듀 No.12'를 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은퇴식은 대표팀에서 줄곧 등번호 12번을 달고 뛰었던 이영표를 기리기 위해 '아듀 No.12'로 이름붙여졌다.이영표는 1999년 6월1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멕시코전에서 A매치에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