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이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망 확충계획으로 고흥~벌교~부전을 잇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고,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계획해 논리적이고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자치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15일 이틀간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교육은 드론 자격증(1종·2종·3종) 취득 이론과 실무 과정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관내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특히 교육 수료 시 교육비의 70%(최대 14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7일 기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4세 이상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 또는 신체검사증명서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22일 ‘2023년도 성과평가 우수팀 시상식’을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체계적인 자체성과평가를 통한 정책 품질 향상과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전체 부서(팀)의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세부평가 항목으로는 각 팀의 성과지표 업무평가, 부서별 청렴실천평가, 고객만족도 등 6개 기본 항목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실적, 기관표창 수상 실적, 격무업무 선정 실적 등 9개 가점항목이 있으며, 이를 합산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2023년도에는 4개 그룹(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 북구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맞손 잡고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과정 운영에 돌입한다.26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 기업 인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북구가 추진한 인공지능 교육 정책이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의견을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듀닝안전기술원,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모빌리티 튜닝산업지원센터, 드론자격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산업스마트 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조성사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특화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해 12월, 튜닝안전기술원(416억원)과 드론자격센터(365억원)가 연달아 준공했다. 사업발굴에서 준공까지 5년에서 10여년이 걸린 사업들이다. 그동안 지역 대표산업의 부재로 산업경제가 침체기를 겪고 있던 김천시는 튜닝카와 드론 산업을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1조 3,6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천시의 2024년 주요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4단계 산업단지조성, 지역활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서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의료기관 및 약국 비상진료체계 확립, 생활쓰레기 처리 및 환경 정비, 금산사랑상품권 및 전통시장 이용 홍보, 고향방문 환영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해 언급했다.또 화재 대응에 관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 및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산불예방과 관련, 박 군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체계 확립, 설 명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2024년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각오로 나아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0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포천시 미래 100년을 이끌 7대 주요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포부를 밝혔다.2024년 포천시 7대 핵심 사업은 △기회발전 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유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축제 및 행사 통폐합 추진 △각종 주민생활 편익사업 등이다.①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는 1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각오로 나아가겠다. 백년대계의 초석을 내실있게 준비하고, 온 힘을 다해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15만 포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6군단 부지 반환이 가시화되었다. 지난해 12월 포천시와 국방부는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4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옛 6군단 부지에 배치된 부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 관내 군 유휴지를 활용해 이전 재배치하기로 협의했다.이어 포천시는 국방부에 공식적인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제출해 행정적인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LH, 충청남도 등 연계기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LH 대전충남본부에서 개최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는 LH,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과 용역사가 참석하여 내포 국가산단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정립하는 등 2024년 신속 예타 대응하여 순조로운 국가산단의 출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26일 포천시청 신관 브리핑룸에서 6군단 부지 반환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자 간담회는 7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 반환 사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6군단 부지를 활용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부지반환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2022년 상생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2022년 11월 상생협의회 협약을 체
(서울일보/김순득 기자) 낙동강 국가하천내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이 순항 중이다.부울경 최대규모의 공원을 단순 힐링공간에서 복합레저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양산시는 올해 여러 가지 사업을 착착 진행해 왔다.황산공원 중부광장 ‧ 캠핑장 ‧ 고속도로 다리밑 공간에 배달존을 지정하여 공원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색광장 인근에 미니 캠프파이어 존 3개소를 설치하여 캠핑장을 안 가고도‘불멍’하면서 간식거리도 구워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드론 제작‧개발 전문 업체 디메이커스가 12월 20일 공공분야 드론 운용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에 드론 1대를 기증했다.기증한 드론은 디메이커스만의 기술로 장착 가능한 임무장비를 다양화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적인 드론으로,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으로 환경감시, 실종자수색 등에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방송장비가 연결되어 있어 재난지역 통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주시는 기증받은 드론을 산림보호 활동 및 재난대응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디메이커스 장진웅 대표는 “산림, 환경, 안전, 재난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15일 ‘국방 드론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도시공사, 경기대진TP, 경기교통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국가차원의 소형 무기체계 군용드론의 검증․인증․표준화를 위한 드론산업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및 단지 요건 ▲포천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 (가칭) 조성안 및 기대효과 ▲사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전략 등이다
(서울일보/이소형 기자) 고령군은 9일(토) 오후 1시 개진면 직리 889-3에 폐교된 건물인 구)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진소개 및 운영방안 설명,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이 진행되었다.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건축물면적 = 172.8㎡)을 리모델링하여 준공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우리 포천에는 흉물로 방치된 폐채석장이 있었다. 국가 주요 기관 건물에 사용되는 화강암을 채취하던 채석장이었는데,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흉물스러운 모습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다. 고민 끝에 우리 포천은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6년 후, 이곳은 깜짝 놀랄 모습으로 변화되어 다시 포천시민에게 돌아왔다. 바로, 지금은 연간 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지 포천아트밸리다.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다.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말로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의 드론산업 육성이 가시화되고 있다.2019년 ‘드론시티 춘천’ 선포를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시작한 춘천시는 2021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체계적 드론산업 육성을 펼치고 있다.춘천시가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드론 기술개발 지원 및 인재양성 사업은 춘천시 맞춤형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드론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총 8억 원을 들여 14건의 춘천 맞춤형 드론 기술을 발굴하였다. 스마트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정기명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14일 고흥드론센터에서 ‘고흥군-고흥경찰서 드론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고흥군, 고흥경찰서, 섬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전남도의회, 고흥군의회, 순천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는 드론 합동순찰대 추진 경과보고와 치안드론 운영장비 관람 및 치안드론 임무 수행 시연이 이뤄졌다.발대식에 참석한 고흥군 섬 지역 주민은 “섬 내 경찰관서가 없어 양식장 절도 및 화재 등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