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한종근 기자) ‘고향이 좋아’를 불러 7,80년대 나훈아 남진과 함께 최고인기를 누렸던 김상진 가수가 19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신곡‘수호신독도’를 작사 작곡한 경북향토음악연합회 제해철회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신곡 발표 취지와 활동계획을 밝혔다.김상진 가수는 “저의 음악을 통한 독도수호운동 적극 참여 계기는, 올해 초 일본 외무상이 10년 연속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였고, 3월에는 일본의 3~6학년 사회·지도 초등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韓國(한국) 불법점거’ 라고 실제 기술하여, 독도침탈
(서울일보/위지훈 기자) 장흥군은 2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공연한다고 밝혔다.문예회관은 매년 4월 이후 사업비를 배정하는 공모사업에 의존해 상반기 공연 공백 기간 발생에 아쉬움이 있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 공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수 군비로 상반기 공연을 기획했다.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공연을 개최하여 문예회관 활성화와 다양한 장르의 최신작품 공연으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군 태안읍에 조성된 ‘중앙로 광장’에서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개최된다.군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가을, 태안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가수 조성모와 바다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추진해 큰 사랑을 받은 ‘발코니 콘서트’ 등 ‘찾아가는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시도되는 실외 공연으로, 군은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와 공간을 활용해 군민 가까이서 공연을 펼치고자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
( 서울일보 / 김영미 기자 ) 조은형 국장은 원음방송(WBS) PD 겸 라디오 국장이다.조 국장은 대한민국 가요사에 트로트를 반석에 올리는데 기여했으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감성과 창조성을 가미한 스토리텔링과 엑설런트한 선곡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무명가수의 새로운 곡, 타이틀에서 밀린 히트곡, 추억을 소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트로트발전을 고양(高揚)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한편, 원음방송(WBS) 라디오 프로그램 ‘조은형의 가요세상’은 월~금, PM2:00~4:00까지 방송되며 트
(도한우 기자) 사람들은 가수 조관우을 두고 노래 결말에 "완전한 전율"이라고 했고, 음악평론가들도 "옥빛 목소리를 가진 보배"라고 칭송한 이 시대에 현존하는 최고의 싱어'She's the best living singer.‘조관우가 스테이지 컴백을 기다리며 팬들과의 만남을 목마르게 고대하고 있다. 카스트라토 {변성기 이후 음역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여성의 음역을 내기 위해 거세한 가수를 말한다. 여성의 소프라노의 음을 낼 수 있다. 최후의 카스트라토는 20세기 초반까지 있었다. 그리고 그 최후의 카스트라토는 알레산드
(백규용 기자)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특별연주회 '2021 SUMMER FANTASY 시간(時間)'을 개최한다.가요합창음악회는 대중성 높은 가요를 선정해 합창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 클래식 위주의 딱딱한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부산시립합창단 대표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첫사랑, 이별, 위로와 희망’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국내·외 아티스트의 곡들로 기획하여 시대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을 마련하였다.이번 공연의 첫
올 추석 가장 큰 화제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열풍이다.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와 특유의 입담을 선보인 가황(歌皇) 나훈아에 대해 국민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그의 변함없는 가창력과 열정에 시청자는 열광했다.무엇보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국민의 마음을 사이다처럼 해소시켜준 연예인의 특권을 보여준 사건이 됐다.나훈아는 코로나19와 정치권의 보수와 개혁 싸움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아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 ‘국민
(김성대 기자) 광주고려인마을이 후원한 '광주 CIS뮤직페스티벌2019'가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이날 공연에는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는 물론 안산, 인천, 서울, 수원 등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이 광주를 방문, 러시아권 최고가수들의 열광적인 공연에 환호했다. 7월 20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펼쳐진 뜨거운 공연에 참가한 러시아권 최고의 가수는 러시아의 MBAND, 우즈베키스탄의 파루 자키로브(YALLA밴드의 보컬), 키르기스스탄의 카랏 프림메버디에브(Kairat primberd
'2019 나훈아 콘서트'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20일 오전 10시 티켓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 오픈한 나훈아의 '2019 청춘 어게인'(靑春 again) 총 3만석이 단숨에 매진됐다.이날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나훈아의 홈페이지에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나훈아는 5월 17~19일 1만석 규모의 체조경기장에서 세 차례 공연한다.이번 '청춘 어게인' 투어는 6월 8~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15~16일 대구 엑스코, 29
(신다비 기자) 11년 만의 투어 콘서트를 성료한 '트로트 절대 지존' 가수 나훈아(72)가 올해 새 투어를 개최한다.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5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청춘 어게인(靑春 again)'을 펼친다. 6월 8~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15~16일 대구 엑스코 1층, 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7월6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진다.나훈아는 2017년 7월 새 앨범 '드림 어게인'을 발표하고 그해 같은 콘서트 투어를 했다. 지난해 말까지
(김병철 기자) 트로트는 한국인의 희노애락을 담은 국민 대중음악이다.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나지만 오늘날 트로트는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신곡이 나와도 홍보할 수 있는 방송사 및 매체는 많지 않기에 가수들은 현실의 벽 앞에서 노래만 할 수 있다면 고소도로, 휴게소, 또는 각 지역의 행사나 지역 방송국(인터넷채널방송)에 잠깐 얼굴을 보이는 실정이며, 이에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가 우리민족의 애환과 삶을 담고 있는 전통가요의 맥을 있고 가요계에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신세대 가수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가요계에 등장, 아이돌
올해 칠순을 맞은 가수 나훈아가 새 앨범 발표와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 나훈아는 오는 17일 오후 12시 새 앨범 '드림 어겐(Dream again)'을 발표한다.그간 나훈아 앨범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총 7곡이 실린 이번 앨범은 온라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유튜브에서 수록곡 '남자의 인생'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다.나훈아의 소속사 나예소리의 윤중민 대표는 "나훈아가 11년 만에 잡은 마이크다. 이런저런 가슴이 아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꿈을 가슴에 차곡차곡 품
(김종철 기자) 대한민국 성인가요계의 세대교체가 급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혜성처럼 나타난 쾌남, 가수 민수현! 그가 대중가요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곡들로 꽉 채워진 한 장의 음반(민수현 2집, 타이틀곡 - ‘홍랑(洪娘)’ 최흥호 작사, 이호섭 작곡)을 들고 가요계에 새로운 별로 등장했다.23살의 나이로 성인가요계에 입문하여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민수현! 대한민국 대중가요사를 새롭게 쓰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가슴에 안고 음반을 내게 되었다는 그의 다부진 의지에서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로서 대중들의 가슴에 큰별이 되리라 확신한다.매력적인
(연예=박승봉 기자) 트로트 가수 금잔디 정규 3집 ‘설렘’ CD를 들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금잔디씨와 인터뷰를 하러 서울의 한 카페로 달려갔다.20대 초반에 트로트가수로 이름을 날리던 그녀, ‘금잔디’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트로트계의 맏 언니가 되어 있었다.그러나 생얼로 만난 그녀의 첫 느낌은 벚꽃이었다. 아직 20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상큼한 그녀의 단발머리와 화장기 하나 없는 그녀의 수수한 얼굴, 그리고 해맑은 그녀의 진주같은 눈망울은 인터뷰가 아닌 좋은 벗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지난해 아픔을 딧고 다시 일어선 그녀
2016년 올해는 60간지33번째인 병신(丙申)년 붉은 원숭이띠해이다. 원숭이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움직임이 민첩(敏捷)하고 약으며 태양(太陽)도 무서워하지 않고 똑바로 처다 보는 인간(人間)과 비슷한 동물(動物)이다.그래서 인지 2016 병신년(丙申年)새해를 맞아 정부와 지자체들은 물론 정치권과 기업들은 국민들에게 희망(希望)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그리고 국민들이 믿지 않는 불신의 중심에 서있는 정치개혁(政治改革)을 포함한 노동(勞動)개혁과 임금(賃金)개혁 또 언론(言論)과 법조(法曹)계 등 사회전반에 걸쳐 개혁과 혁신(革新)
지금 우리사회는 들녘에 내리는 눈발처럼 혼란스럽다. 성남사회도 예외가 아니다.성남의 민의(民意)를 대변한다는 의회와 민(民)의 봉사자라는 공무원노조의 성명전과 항의 방문. 또 여야와 상임위원회의 비난 전 그리고 행 감장에서의 고함(高喊)과 퇴장(退場)의 추태(醜態). 또 부실자료 제출에 따른 감사청구부결. 또 시의원의 성희롱. 또 법적조치 운운하는 의장의 대 시민 성명서 또 눈썰매장시설에 대한 마찰 등 힘없고 어렵게 살아가는 민초들은 전혀 이해가 안 되는 추태들이 일고 있다.혈세로 호의호식하는 권력자들의 말장난과 힘겨루기 그리고 권
▲ ⓒ서울일보가수 나훈아(68·최홍기)와 아내 정모(54) 씨의 이혼 소송이 저작권료 다툼으로 번질 위기에 처했다. 정 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윈의 이인철 변호사는 1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저작권료도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다"면서 "법원에 나훈아의 저작권 수입과 관련한 재산 분할 내용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여러 자료를 취합한 결과 나훈아의 한해 저작권료 수입이 4억~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료가 이혼 소송의 재산 분할에 포함된 국내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해외에는 있는 것으로 안
(부산=백규용 기자) 부산에 '국보급 MC'로 불리는 '송해' 선생의 거리와 '가왕' 나훈아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긴다.중구는 광복로 일대 광복쉼터에서 서울깍두기까지 1㎞ 구간을 '송해 거리'로 조성하고, 송해거리에는 송씨의 인생사를 담은 송해전시관,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관, 전국노래자랑을 모티브로 한 송해 이동 노래방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전국노래자랑을 34년째 이끌며 아시아 최장수 MC로 기네스북에 오른 송해 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긴다는 소식에 자신의 기념품, 사진 등을 중구에 기증하겠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