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국회 이소영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오늘 오전 10시에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내년 4월,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강서갑 지역은 4선(15,16,17,19)의 신기남 의원, 금태섭 의원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세가 짙은 지역으로 현재 초선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 강서구에서 민생, 민주, 평화를 다시 세우며 강서구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 규제 완화와 전세사기 피해자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수상했다.2022년 신사의원 베스트 10 에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무소속 김진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가나다순)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2월 21일(수) 오후 3시 국회의사당 3층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됐다.백봉신사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권력지형에 ‘윤핵관’은 뒤로 밀려나고 ‘김종인 사단’ 3인방이 선대위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를 전면 해체하는 수준의 고강도 쇄신을 단행하기로 함에 따라 당 내부의 권력지형의 변화가 감지된다.선대위 개편 방향과 관련, 김 위원장은 기존 6개 총괄본부의 기능을 축소·폐지하는 대신 총괄본부를 구심점으로 하여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 모든 사안을 직접 통제하는 시스템 구상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4일 광화문 사무실 출근길에 총괄상황본부 일원화 체제로 가는 것이
(국회/도한우기자)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과 김종인계로 분류되는 정태근 전 의원 등을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추가 영입하고 외연확장에 나섰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원톱'으로 추대되면서 이른바 김종인계 인사들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이다.이날 이양수 선대위 대변인은 선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총괄상황본부 산하 전략기획실장으로 금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끄는 총괄상황본부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직속 조직이다.이밖에 총괄상황본부의 이철규 종합상황실장, 정무대응실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박영선의 당선은 박원순 '시즌 2'라고 정의한다"고 직격 했다.24일 오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되고 나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처음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또 하나는 '성추행당' 면모를 부인하지 않는다. 어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언급은 오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도의 망언이었다"며 "박원순 전 시장 이름을 용산공원 한가운데에 새기겠다는 말을 듣고 의아함과 함께 분노를 느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저 사람들
(도한우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1일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표본수가 각각 800개씩 총 1600개가 맞춰지는 시점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로써 여론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국민의힘 정양석,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국회에서 단일화 회의를 갖고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다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여론조사에 당명 포함 여부 등 자세한 내
친문 팬클럽 서울지역 지부장이면서 진알시(진실을 알리는 사람들) 사무처장을 하고 있는 김 모씨는 자신의 Facebook를 통해서 ‘나는 박영선 전 장관이 무섭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씨는 얼마 전 인터넷 방송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말한 ‘스스로를 “원조 친문(親文)”이라고 표현’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 드러냈다. 과거 2017년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박 전 장관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도 싸가지 있는 친노는 다 안희정한테 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뒤집어 보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라며 모욕적인 언사를 하지 않았던가.”라면
(도한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가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작년 12월 하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조치로 이날 오후2시 국회 본청 3층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됐다.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매년 국회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의원들의 내부적 평가로 선정하고 있다.설문에 응답한 국회의원들과 기자들은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9.3%), 의회민주
(도한우 기자)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지 않고 모두 출마할 경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패배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박 전 장관이 39.8%로 1위를 차지했다.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야권 단일화 없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열린민주당 후보가 모두 출마하고, 민
(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이 있는 건데 상식에 맞지 않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며 거듭 일축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안철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내년도 대선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 정당이라고 하는 인식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오픈 플랫폼 개방 제안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이러고 저러고 이야기할 성격이 아니고
(이진화 기자) 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에서는 그동안 봐왔던 다른 정치환경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에서는 21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꼽히는 몇 사람이 있다. 그 가운데 한 명으로 경기 안산단원 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당선자와 인터뷰를 통해 향후 4년간 펼쳐질 의회 기상도를 점쳐보고자 한다.-인사말 부탁한다. “여러분들의 손으로 여러분들의 힘으로 저를 당선시켜 주셨다. 민생을 챙기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박진우 기자) 양천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정차량기지 이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로써 소음, 진동 등에 시달렸던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양천구 균형발전을 저해해오던 지역 간 단절 역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서울시는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5억 원을 편성하고 내달인 3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전 검토 대상지에는 인천 검단을 비롯한 △김포 양촌 △김포 양곡 △인천 계양 △김포 신곡 지역이 물망에 올랐다.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신정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총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한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 후 발표했다.총선기획단은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등이 포함됐다.또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과 금태섭, 강훈식, 제윤경, 정은혜 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도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과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
(이진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 후보자를 둘러싼 위증 논란이 ‘결격 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총장을 위해 청문보고서는 반드시 채택돼야 한다”며 “윤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중대한 사유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윤 후보자는 그동안 청문회의 단골 주제였던 탈세와 위장전입, 투기, 음주운전, 논문표절 의혹 등 무엇 하나 문제된 것이 없다”며 “위증 논란도 사실이 아닌걸로 확인됐다”고 강조했
(이진화 기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을 축소·폐지하는 방안에 동의하면서도 수사지휘권은 유지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후보자는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에 대해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유지하면서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폐지하거나 경찰에 자율 영장청구권 부여 방안 ▲검찰 영장청구권을 유지하되 직접수사권은 대폭 축소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자 "검찰의 본질적인 기능은 소추(訴追·
(박진우 기자) 사문화된 법관의 기피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형사소송법의 재심사유 확대를 통해 판결의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법원에서 행해지던 법관의 변칙적인 회피신청을 방지하고, 법률상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법관이 관여한 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형사소송법일부개정법률안을 3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는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을 경우, 재판당사자 또는 피고인이 해당 법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고, 법관 스스로 제척 또
(박진우 기자) 조응천·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문무일 검찰총장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자 청와대가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더구나 문 총장이 해외 출장 일정까지 취소하며 4일 귀국, 사퇴할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돌고 있어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문 총장은 전날 수사권조정안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문 총장은 "형사사법 절차는 반드시 민주적 원리에 의해 작동돼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
(박진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김인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로4)는 20일(수) 오후 2시, 의회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재건축 지역 세입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금번 토론회는 작년 말 발생한 마포구 아현동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구역 내 세입자의 한강투신 자살사건을 계기로, 재건축 세입자의 주거권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위한 법률적․제도적 보완대책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이 토론회는 재개발사업 세입자와는 달리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구역 세입자들에게는 이주대책이나 이주비 지원 등에
(송승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검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의 사퇴를 주장하며 5분 만에 퇴장했다. 이날 법사위에는 83건의 법안심사가 있었지만 여당의 보이콧으로 인해 전면 중단됐다.민주당 간사인 금태섭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 박주민, 백혜련, 이춘석, 정성호,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논란 중심에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있고 채용비리는 지금의 심각한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6일 전체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일제히 퇴장했다. 민주당 간사 금태섭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위원장의 혐의유무가 명확해질 때까지 법사위원장직을 사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2013년 강원랜드에 채용된 518명 중 493명이 부정채용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며 "특히 권성동·염동열 등 현직 국회의원도 부정채용 사건